무릇 이 때문에 학교의 설치는 그 넓음이 이와 같았고, 그들을 가르치던 방법은 그 차례와 절목의 상세함이 또 이와 같았으되, 그 가르침을 삼는 방법은 또 모두 그것을 임금이 몸소 행하고 마음에서 얻은 나머지에 뿌리를 두었고, 그것을 백성이 일상생활하는 상도(常道)의 밖에서 구하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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