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남에게 차마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하는 근거는 이러하다. 지금 어떤 사람이 갑자기 어린아이가 우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측은(惻隱)해하는 마음이 드니, 이렇게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교분(交分)을 맺기 위해서도 아니며, 그렇게 함으로써 고을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도 아니며, 그런 어린아이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에 듣게 될 비난을 싫어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최종수정 : 2023년 7월 17일 오전 11:32:10
피인용 :
《四書독해첩경》 문장번호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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