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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및 의역(Original Text & Liberal Translation)

碩儒那無遊리오 高妓自不語

큰 선비라고 어찌 놀지 않으리오? 고상한 기녀는 스스로 말이 없다네.

축자직해 정보(Verbal Translation & etc.)
  • 1
     클 석 
     크다 
  • 2
     선비 유 
     선비 
  • 3 (5.5)
     어찌 나 
     어찌? 
  • 5
     없을 무 
     ~않다 
  • 4
     놀 유 
     놀다, 유람하다 
  •  

    리오 
  •  
  • 1
     높을 고 
     고상하다 
  • 2
     기생 기 
     기생, 기녀 
  • 3
     스스로 자 
     스스로, 저절로 
  • 5
     아니 불 
     ~않다 
  • 4
     말씀 어 
     말하다 
  •  

    라 
  • 큰 
  • 선비라고 
  • 어찌 
  • 놀지 
  • 않으
  • 리오? 
    (那)
  • 고상한 
  • 기녀는 
  • 스스로 
  • 말이 
  • 없다네. 
한자수준 : 중학900고교9001800초과
기타 해설(Explanation)
소세양(蘇世讓)이 송도에서 황진이를 만났을 때의 일이다. 소세양이 젊었을 때 친구들에게 그때 당시 이름을 날리던 황진이를 유혹해 한달 간 동숙을 하리라 약속을 하고 송도에 와서 황진이를 만났다. 소세양이 먼저 황진이에게 인편에 편지를 보냈다. 榴-석류나무 류(유), 편지에는 단 하나의 한자만 적혀있었다. 이 편지를 본 황진이도 역시 하나의 자로 답장을 써서 보냈다. 漁-고기잡을 어. 榴의 뜻은 碩儒那無遊[석유(류)나무유(류)]로 해석을 하면 '큰선비라고 어찌 놀지 않겠는가?' 가 된다. 즉 '내가 왔으니 어서 와서 나랑 놀자' 라는 뜻과 비슷하다. 황진이의 답장 漁의 뜻은 高妓自不語로 '고상한 기생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다시 말하면, '고상한 기생인 나는 마음에 드는 남자라도 먼저 꼬시지 않으니까 네가 먼저 직접 와서 말해라' 가 된다.
교재문장번호 : 317
최종수정 : 2021년 8월 26일 오후 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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