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호흘(胡齕)에게 그것을 들었습니다. 〈호흘이〉 말하길 ‘왕이 당 위에 앉아 계시는데, 소를 끌고서 당 아래를 지나가는 자가 있자, 왕이 그것을 보며 말하길, 「소는 어디로 가는가?」 하니, 〈호흘이〉 대답하길, 「이 소로써 흔종(釁鍾)하려합니다.」 왕께서 말하시길 「소를 놓아줘라. 나는 그 소가 울부짖는 것이 마치 죄가 없으면서도 사지로 끌려가는 것 같아서 차마 〈내버려두지〉 못하겠다.」 하시자, 〈호흘이〉 대답하길 「그렇다면, 흔종을 폐지할까요?」 〈왕께서〉 말하시길 「어찌 폐지할 수 있겠는가? 양으로 그것을 바꿔라.」 했다.’ 합니다. 알지 못하겠으나,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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