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경신〉 한 편에 대해서는 참으로 긴요함과 절실함이 느껴진다. 대개 한 번 이를 논해보건데, 경(敬)이란 성인의 학문에서 시작을 이루고 끝을 이루며 위로 〈천리에〉 통하고 아래로 〈인사에〉 통하는 것이니, 공경과 나태의 사이에서 길흉이 즉시 판가름 된다. 그러므로 〈주나라〉 무왕(武王)이 즉위한 초기에 태사 여상(呂尙)이 간절히 경계의 말을 올린 것이 이 경(敬)에 지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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