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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1-11. 國風秦 ¹¹/₃₂

책갈피	구분	1-11. 國風秦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國風秦	♬ 토론
采苓
책갈피	- 注1	【集傳】秦은 國名이라 其地在禹貢雍州之域하니 近鳥鼠山이라 初에 伯益이 佐禹治水有功하여 賜姓嬴氏러니 其後에 中潏이 居西戎하여 以保西垂라 六世孫大駱이 生成及非子러니 非子事周孝王하여 養馬於汧渭之間하여 馬大繁息이어늘 孝王이 封爲附庸而邑之秦이라 至宣王時하여 犬戎滅成之族한대 宣王이 遂命非子曾孫秦仲爲大夫하여 誅西戎이러니 不克見殺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及幽王爲西戎犬戎所殺하고 平王東遷에 秦仲孫襄公이 以兵送之한대 王封襄公爲諸侯하고 曰能逐犬戎이면 卽有岐豐之地라하니 襄公이 遂有周西都畿內八百里之地하고 至玄孫德公하여 又徙於雍하다 秦은 卽今之秦州요 雍은 今京兆府興平縣이 是也라	♬ 토론
車鄰
책갈피	1章 1節	有車鄰鄰이며 有馬白顚이로다 未見君子하니 寺人之令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鄰鄰은 衆車之聲이라 白顚은 額有白毛니 今謂之的顙이라 君子는 指秦君이라 寺人은 內小臣也라 令은 使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是時에 秦君이 始有車馬及此寺人之官하니 將見者必先使寺人通之라 故로 國人創見而誇美之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阪有漆이며 隰有栗이로다 旣見君子라 竝坐鼓瑟호라 今者不樂이면 逝者其耋이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八十曰耋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阪則有漆矣요 隰則有栗矣라 旣見君子면 則竝坐鼓瑟矣니 失今不樂이면 則逝者其耋矣리라	♬ 토론
책갈피	1章 3節	阪有桑이며 隰有楊이로다 旣見君子라 竝坐鼓簧호라 今者不樂이면 逝者其亡이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簧은 笙中金葉이니 吹笙則鼓動之以出聲者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車鄰三章이니 一章은 四句요 二章은 章六句라	♬ 토론
駟驖
책갈피	2章 1節	駟驖孔阜하니 六轡在手로다 公之媚子從公于狩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駟驖은 四馬皆黑色如鐵也라 孔은 甚也라 阜는 肥大也라 六轡者는 兩服兩驂이 各兩轡로되 而驂馬兩轡는 納之於觖이라 故로 惟六轡在手也라 媚子는 所親愛之人也라 此亦前篇之意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奉時辰牡하니 辰牡孔碩이로다 公曰左之하시고 舍拔則獲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時는 是요 辰은 時也라 牡는 獸之牡者니 辰牡者는 冬獻狼夏獻麋春秋獻鹿豕之類라 奉之者는 虞人翼以待射也라 碩은 肥大也라 公曰左之者는 命御者하여 使左其車하여 以射獸之左也라 蓋射必中其左라야 乃爲中殺이니 五御所謂逐禽左者는 爲是故也라 拔은 矢括也라 曰左之而舍拔無不獲者는 言獸之多而射御之善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遊于北園하니 四馬旣閑이로다 輶車鸞鑣로소니 載獫歇驕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田事已畢이라 故로 遊于北園이라 閑은 調習也라 輶는 輕也라 鸞은 鈴也니 效鸞鳥之聲이라 鑣는 馬銜也라 驅逆之車는 置鸞於馬銜之兩旁하고 乘車則鸞在衡하고 和在軾也라 獫歇驕는 皆田犬名이니 長喙曰獫이요 短喙曰歇驕라 以車載犬은 蓋以休其足力也라 韓愈畵記에 有騎擁田犬者하니 亦此類라	♬ 토론
책갈피	- 注2	駟驖三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小戎
책갈피	3章 1節	小戎俴收로소니 五楘梁輈로다 游環脅驅며 陰靷鋈續이며 文茵暢轂이로소니 駕我騏馵로다 言念君子하니 溫其如玉이로다 在其板屋하여 亂我心曲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小戎은 兵車也라 俴은 淺也라 收는 軫也니 謂車前後兩端橫木이니 所以收斂所載者也라 凡車之制는 廣皆六尺六寸이며 其平地任載者는 爲大車니 則軫深八尺이요 兵車는 則軫深四尺四寸이라 故로 曰小戎俴收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五는 五束也요 楘은 歷錄然文章之貌也라 梁輈는 從前軫以前하여 稍曲而上하여 至衡則向下鉤之하여 橫衡於輈下하니 而輈形穹隆上曲하여 如屋之梁이요 又以皮革으로 五處束之하여 其文章이 歷錄然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游環은 靷環也라 以皮爲環하여 當兩服馬之背上하니 游移前却無定處하여 引兩驂馬之外轡하여 貫其中而執之하니 所以制驂馬하여 使不得外出이라 左傳曰如驂之有靷이 是也라	♬ 토론
책갈피	- 注4	脅驅도 亦以皮爲之하니 前係於衡之兩端하고 後係於軫之兩端하여 當服馬脅之外하니 所以驅驂馬하여 使不得內入也라 陰은 揜軓也니 軓在軾前而以板橫側揜之하여 以其陰暎此軓이라 故로 謂之陰也라 靷은 以皮二條로 前係驂馬之頸하고 後係陰版之上也라 鋈續은 陰版之上有續靷之處에 消白金하여 沃灌其環하여 以爲飾也라 蓋車衡之長이 六尺六寸이라 止容二服하니 驂馬之頸이 不當於衡이라 故로 別爲二靷以引車하니 亦謂之靳이라 左傳曰兩靷將絶이 是也라	♬ 토론
책갈피	- 注5	文茵은 車中所坐虎皮褥也라 暢은 長也라 轂者는 車輪之中이니 外持輻內受軸者也라 大車之轂은 一尺有半이요 兵車之轂은 長三尺二寸이라 故로 兵車曰暢轂이라 騏는 騏文也라 馬左足白曰馵라 君子는 婦人目其夫也라 溫其如玉은 美之之詞也라 板屋者는 西戎之俗은 以版爲屋이라 心曲은 心中委曲之處也라	♬ 토론
책갈피	- 注6	○西戎者는 秦之臣子所與不共戴天之讐也라 襄公이 上承天子之命하여 率其國人하여 往而征之라 故로 其從役者之家人이 先誇車甲之盛如此하고 而後及其私情하니 蓋以義興師면 則雖婦人이라도 亦知勇於赴敵而無所怨矣라	♬ 토론
책갈피	3章 2節	四牡孔阜하니 六轡在手로다 騏駵是中이요 騧驪是驂이로소니 龍盾之合이요 鋈以觼軜이로다 言念君子하니 溫其在邑이로다 方何爲期오 胡然我念之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赤馬黑鬣曰駵라 中은 兩服馬也라 黃馬黑喙曰騧요 驪는 黑色也라 盾은 干也니 畵龍於盾하여 合而載之하여 以爲車上之衛하니 必載二者는 備破毁也라 觼은 環之有舌也요 軜은 驂內轡也니 置觼於軾前以係軜이라 故로 謂之觼軜이니 亦消沃白金하여 以爲飾也라 邑은 西鄙之邑也라 方은 將也라 將以何時爲歸期乎아 何爲使我思念之極也오하다	♬ 토론
책갈피	3章 3節	俴駟孔群이어늘 厹矛鋈錞로다 蒙伐有苑이어늘 虎韔鏤膺이로다 交韔二弓하니 竹閉緄縢이로다 言念君子하여 載寢載興호라 厭厭良人이여 秩秩德音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俴駟는 四馬皆以淺薄之金爲甲이니 欲其輕而易於馬之旋習也라 孔은 甚이요 群은 和也라 厹矛는 三隅矛也요 鋈錞는 以白金沃矛之下端平底者也라 蒙은 雜也라 伐은 中干也니 盾之別名이라 苑은 文貌니 畵雜羽之文於盾上也라 虎韔은 以虎皮爲弓室也라 鏤膺은 鏤金以飾馬當胸帶也라 交韔은 交二弓於韔中이니 謂顚倒安置之라 必二弓은 以備壞也라 閉는 弓檠也니 儀禮作䪐라 緄은 繩이요 縢은 約也니 以竹爲閉하고 而以繩約之於弛弓之裏하고 檠弓體하여 使正也라 載寢載興은 言思之深而起居不寧也라 厭厭은 安也요 秩秩은 有序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小戎三章이니 章十句라	♬ 토론
蒹葭
책갈피	4章 1節	蒹葭蒼蒼하니 白露爲霜이로다 所謂伊人이 在水一方이로다 遡洄從之나 道阻且長이며 遡游從之나 宛在水中央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蒹은 似萑而細하고 高數尺이니 又謂之薕이라 葭는 蘆也라 蒹葭未敗에 而露始爲霜하니 秋水時至하여 百川灌河之時也라 伊人은 猶言彼人也라 一方은 彼一方也라 遡洄는 逆流而上也요 遡游는 順流而下也라 宛然은 坐見貌라 在水之中央은 言近而不可至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秋水方盛之時에 所謂彼人者乃在水之一方하여 上下求之而皆不可得이라 然不知其何所指也라	♬ 토론
책갈피	4章 2節	蒹葭凄凄하니 白露未晞로다 所謂伊人이 在水之湄로다 遡洄從之나 道阻且躋며 遡游從之나 宛在水中坻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凄凄는 猶蒼蒼也라 晞는 乾也라 湄는 水草之交也라 躋는 升也니 言難至也라 小渚曰坁라	♬ 토론
책갈피	4章 3節	蒹葭采采하니 白露未已로다 所謂伊人이 在水之涘로다 遡洄從之나 道阻且右며 遡游從之나 宛在水中沚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采采는 言其盛而可采也라 已는 止也라 右는 不相直而出其右也라 小渚曰沚라	♬ 토론
책갈피	- 注2	蒹葮三章이니 章八句라	♬ 토론
終南
책갈피	5章 1節	終南何有오 有條有梅로다 君子至止하시니 錦衣狐裘삿다 顔如渥丹하시니 其君也哉삿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終南은 山名이니 在今京兆府南이라 條는 山楸也니 皮葉白色亦白하며 材理好하여 宜爲車版이라 君子는 指其君也라 至止는 至終南之下也라 錦衣狐裘는 諸侯之服也니 玉藻曰君衣狐白裘하고 錦衣以裼之라 渥은 漬也라 其君也哉는 言容貌衣服이 稱其爲君也라 此秦人美其君之詞니 亦車鄰駟驖之意也라	♬ 토론
책갈피	5章 2節	終南何有오 有紀有堂이로다 君子至止하시니 黻衣繡裳이삿다 佩玉將將하시니 壽考不忘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紀는 山之廉角也요 堂은 山之寬平處也라 黻之狀은 亞니 兩己相戾也라 繡는 刺繡也라 將將은 佩玉聲也라 壽考不忘者는 欲其居此位服此服하여 長久而安寧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終南二章이니 章六句라	♬ 토론
黃鳥
책갈피	6章 1節	交交黃鳥여 止于棘이로다 誰從穆公고 子車奄息이로다 維此奄息이여 百夫之特이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慄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交交는 飛而往來之貌라 從穆公은 從死也라 子車는 氏요 奄息은 名이라 特은 傑出之稱이라 穴은 壙也라 惴惴는 懼貌라 慄은 懼요 殲은 盡이요 良은 善이요 贖은 貿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秦穆公卒에 以子車氏之三子爲殉하니 皆秦之良也라 國人哀之하여 爲之賦黃鳥하니 事見春秋傳하니 卽此詩也라 言交交黃鳥는 則止于棘矣라 誰從穆公고 則子車奄息也라하니 蓋以所見起興也라 臨穴而惴惴는 蓋生納之壙中也라 三子는 皆國之良이어늘 而一旦殺之하니 若可貿以他人이면 則人皆願百其身以易之矣리라	♬ 토론
책갈피	6章 2節	交交黃鳥여 止于桑이로다 誰從穆公고 子車仲行이로다 維此仲行이여 百夫之防이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慄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防은 當也니 言一人可以當百夫也라	♬ 토론
책갈피	6章 3節	交交黃鳥여 止于楚로다 誰從穆公고 子車鍼虎로다 維此鍼虎여 百夫之禦로다 臨其穴하여 惴惴其慄이로다 彼蒼者天이여 殲我良人이로다 如可贖兮인댄 人百其身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禦는 猶當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黃鳥三章이니 章十二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春秋傳曰君子曰秦穆公之不爲盟主也宜哉인저 死而棄民이로다 先王은 違世에 猶貽之法이어늘 而況奪之善人乎아 今縱無法以遺後嗣언정 而又收其良以死하니 難以在上矣라 君子是以로 知秦之不復東征也라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4	愚按穆公於此에 其罪不可逃矣라 但或以爲穆公遺命如此어늘 而三子自殺以從이라하니 則三子亦不得爲無罪어니와 今觀臨穴惴慄之言하면 則是康公이 從父之亂命하여 迫而納之於壙이니 其罪有所歸矣라	♬ 토론
책갈피	- 注5	又按史記하면 秦武公卒에 初以人從死하여 死者六十六人이러니 至穆公하여 遂用百七十七人하여 而三良與焉하니 蓋其初特出於戎狄之俗이어늘 而無明王賢伯이 以討其罪라 於是에 習以爲常하니 則雖以穆公之賢而不免이라 論其事者亦徒閔三良之不幸하고 而歎秦之衰요 至於王政不綱하여 諸侯擅命하여 殺人不忌至於如此하여는 則莫知其爲非也하니	♬ 토론
책갈피	- 注6	嗚呼라 俗之弊也久矣로다 其後始皇之葬에 後宮皆令從死하고 工匠生閉墓中하니 尙何怪哉아	♬ 토론
晨風
책갈피	7章 1節	鴥彼晨風이여 鬱彼北林이로다 未見君子라 憂心欽欽호라 如何如何로 忘我實多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鴥은 疾飛貌라 晨風은 鸇也라 鬱은 茂盛貌라 君子는 指其夫也라 欽欽은 憂而不忘之貌라	♬ 토론
책갈피	- 注2	○婦人이 以夫不在而言鴥彼晨風은 則歸于鬱然之北林矣라 故로 我未見君子하여 而憂心欽欽也라 彼君子者如之何而忘我之多乎아하니 此與扊扅之歌同意하니 蓋秦俗也라	♬ 토론
책갈피	7章 2節	山有苞櫟이며 隰有六駮이로다 未見君子라 憂心靡樂호라 如何如何로 忘我實多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駮은 梓楡也니 其皮靑白如駮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山則有苞櫟矣요 隰則有六駮矣어늘 未見君子하니 則憂心靡樂矣라 靡樂은 則憂之甚也라	♬ 토론
책갈피	7章 3節	山有苞棣며 隰有樹檖로다 未見君子라 憂心如醉호라 如何如何로 忘我實多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棣는 唐棣요 檖는 赤羅也니 實似梨而小하고 酢可食이라 如醉는 則憂又甚矣라	♬ 토론
책갈피	- 注2	晨風三章이니 章六句라	♬ 토론
無衣
책갈피	8章 1節	豈曰無衣라 與子同袍리오 王于興師어시든 修我戈矛하여 與子同仇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袍는 襺也라 戈는 長六尺六寸이요 矛는 長二丈이라 王于興師는 以天子之命而興師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秦俗强悍하여 樂於戰鬪라 故로 其人이 平居而相謂曰豈以子之無衣하여 而與子同袍乎아 蓋以王于興師어시든 則將修我戈矛하여 而與子同仇也라하니 其懽愛之心이 足以相死如此라 蘇氏曰秦本周地라 故로 其民이 猶思周之盛時而稱先王焉이라 或曰興也니 取與子同三字爲義라하니 後章放此라	♬ 토론
책갈피	- 注3	蘇氏가 말하였다. “秦나라는 본래 周의 땅이었다. 그리하여 그 백성들이 아직도 주의 융성했을 때를 생각하여 先王이라 칭한 것이다.”	♬ 토론
책갈피	8章 2節	豈曰無衣라 與子同澤이리오 王于興師어시든 修我矛戟하여 與子偕作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澤은 裏衣也니 以其親膚하여 近於垢澤이라 故로 謂之澤이라 戟은 車戟也니 長丈六尺이라	♬ 토론
책갈피	8章 3節	豈曰無衣라 與子同裳이리오 王于興師어시든 修我甲兵하여 與子偕行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行은 往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無衣三章이니 章五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秦人之俗이 大抵尙氣槪하고 先勇力하여 忘生輕死라 故로 其見於詩如此라 然本其初而論之면 岐豐之地를 文王用之하여 以興二南之化如彼其忠且厚也러니 秦人이 用之未幾에 而一變其俗이 至於如此하니 則已悍然有招八州而朝同列之氣矣니 何哉오	♬ 토론
책갈피	- 注4	雍州는 土厚水深하여 其民厚重質直하여 無鄭衛驕惰浮靡之習하니 以善導之면 則易興起而篤於仁義요 以猛驅之면 則其强毅果敢之資亦足以彊兵力農而成富彊之業이니 非山東諸國所及也라 嗚呼라 後世欲爲定都立國之計者는 誠不可不監乎此요 而凡爲國者는 其於導民之路에 尤不可不審其所之也니라	♬ 토론
渭陽
책갈피	9章 1節	我送舅氏하여 曰至渭陽호라 何以贈之오 路車乘黃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舅氏는 秦康公之舅니 晉公子重耳也라 出亡在外러니 穆公召而納之하니 時康公爲太子하여 送之渭陽而作此詩라 渭는 水名이라 秦時都雍하니 至渭陽者는 蓋東行하여 送之於咸陽之地也라 路車는 諸侯之車也라 乘黃은 四馬皆黃也라	♬ 토론
책갈피	9章 2節	我送舅氏하니 悠悠我思로다 何以贈之오 瓊瑰玉佩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悠悠는 長也라 序에 以爲時康公之母穆姬已卒이라 故로 康公이 送其舅而念母之不見也라 或曰穆姬之卒은 不可考니 此但別其舅而懷思耳라 瓊瑰는 石而次玉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渭陽二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按春秋傳하면 晉獻公이 烝於齊姜하여 生秦穆夫人太子申生하고 娶犬戎胡姬하여 生重耳하고 小戎子生夷吾하고 驪姬生奚齊하고 其娣生卓子러니 驪姬譖申生하니 申生自殺하고 又譖二公子하니 二公子皆出奔이라 獻公卒에 奚齊卓子繼立이로되 皆爲大夫里克所弑하니 秦穆公이 納夷吾하니 是爲惠公이요 卒에 子圉立하니 是爲懷公이라 立之明年에 秦穆公이 又召重耳而納之하니 是爲文公이라	♬ 토론
책갈피	- 注4	王氏曰至渭陽者는 送之遠也요 悠悠我思者는 思之長也요 路車乘黃瓊瑰玉佩者는 贈之厚也라	♬ 토론
책갈피	- 注5	廣漢張氏曰康公爲太子하여 送舅氏而念母之不見하니 是固良心也로되 而卒不能自克於令狐之役하니 怨欲이 害乎良心也라 使康公知循是心하여 養其端而充之런들 則怨欲可消矣리라	♬ 토론
權輿
책갈피	10章 1節	於我乎에 夏屋渠渠러니 今也엔 每食無餘로다 于嗟乎라 不承權輿여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夏는 大也요 渠渠는 深廣貌라 承은 繼也요 權輿는 始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는 言其君始有渠渠之夏屋하여 以待賢者러니 而其後에 禮意寖衰하고 供億寖薄하여 至於賢者每食而無餘라 於是嘆之하여 言不能繼其始也라	♬ 토론
책갈피	10章 2節	於我乎에 每食四簋러니 今也엔 每食不飽로다 于嗟乎라 不承權輿여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簋는 瓦器니 容斗二升이라 方曰簠요 圓曰簋니 簠盛稻粱이요 簋盛黍稷이라 四簋는 禮食之盛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權輿二章이니 章五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漢楚元王이 敬禮申公白公穆生이러니 穆生이 不嗜酒하니 元王이 每置酒에 嘗爲穆生設醴러니 及王戊卽位에 常設이라가 後忘設焉하니 穆生退曰可以逝矣로다 醴酒不設하니 王之意怠라 不去면 楚人이 將鉗我於市라하고 遂稱疾하다 申公白公이 强起之曰獨不念先王之德歟아 今王이 一朝失小禮어늘 何足至此오하니 穆生曰先王之所以禮吾三人者는 爲道之存故也니 今而忽之하니 是忘道也라 忘道之人을 胡可與久處며 豈爲區區之禮哉리오하고 遂謝病去하니 亦此詩之意也라	♬ 토론
책갈피	- 注4	秦國十篇이니 二十七章이요 一百八十一句라	♬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