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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月令第六 원문 주(註) 보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月令第六	♬ 토론
책갈피	1章 1節	孟春之月에 日이 在營室하나니 昏에 參이 中이요 旦에 尾가 中이니라 其日은 甲乙이요 其帝는 太皡요 其神은 句芒이요 其蟲은 鱗이요 其音은 角이요 律이 中太簇요 其數는 八이요 其味는 酸이요 其臭는 羶이요 其祀는 戶니 祭先脾하나니라 東風이 解凍이라 蟄蟲이 始振하며 魚가 上冰하며 獺이 祭魚하며 鴻鴈이 來하나니라 天子가 居靑陽左个하시며 乘鸞路하시며 駕倉龍하시며 載靑旂하시며 衣靑衣하시며 服倉玉하시며 食麥與羊하시며 其器를 疏以達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是月也에 以立春이니 先立春三日하야 太史가 謁之天子하야 曰호되 某日이 立春이니 盛德이 在木이라하야든 天子가 乃齊하사 立春之日에 天子가 親帥三公九卿諸侯大夫하야 以迎春於東郊하시고 還反하사 賞公卿大夫於朝하시고 命相하사 布德和令하야 行慶施惠호되 下及兆民하야 慶賜가 遂行하야 毋有不當이니라 乃命太史하사 守典奉法하며 司天日月星辰之行하야 宿離不貸하야 毋失經紀하야 以初로 爲常이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節	是月也에 天子가 乃以元日로 祈穀于上帝하시고 乃擇元辰하사 天子가 親載耒耜하사 措之于參保介之御間하시고 帥三公九卿諸侯大夫하사 躬耕帝籍하사되 天子가 三推하시고 三公은 五推하고 卿諸侯가 九推하나니 反하사 執爵於太寢커시든 三公九卿諸侯大夫가 皆御하나니 命曰勞酒라	♬ 토론
책갈피	1章 4節	是月也에 天氣가 下降하고 地氣가 上騰하야 天地가 和同하야 草木이 萌動이어든 王이 命布農事하나니 命田하사 舍東郊하야 皆修封疆하며 審端徑術하며 善相丘陵과 阪險과 原隰과 土地所宜와 五穀所殖하야 以敎道民호되 必躬親之니 田事가 旣飭하야 先定準直이라야 農乃不惑이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節	是月也에 命樂正하사 入學習舞하며 乃修祭典하야 命祀山林川澤호되 犧牲을 毋用牝하며 禁止伐木하며 毋覆巢하며 毋殺孩蟲胎夭飛鳥하며 毋麛하며 毋卵하며 毋聚大衆하며 毋置城郭하며 掩骼埋胔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節	是月也에 不可以稱兵이니 稱兵하면 必天殃이니 兵戎을 不起호되 不可從我始니 毋變天之道하며 毋絶地之理하며 毋亂人之紀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節	孟春에 行夏令하면 則雨水가 不時하며 草木이 蚤落하며 國時有恐하고 行秋令하면 則其民이 大疫하며 猋風暴雨가 總至하며 藜莠蓬蒿가 竝興하고 行冬令하면 則水潦가 爲敗하며 雪霜이 大摯하며 首種이 不入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節	仲春之月에 日이 在奎하나니 昏에 弧가 中이요 旦에 建星이 中이니라 其日은 甲乙이요 其帝는 大皡요 其神은 句芒이요 其蟲은 鱗이요 其音은 角이요 律이 中夾鍾이요 其數는 八이요 其味는 酸이요 其臭는 羶이요 其祀는 戶니 祭先脾하나니라 始雨水하며 桃始華하며 倉庚이 鳴하며 鷹이 化爲鳩하나니라 天子가 居靑陽太廟하시며 乘鸞路하시며 駕倉龍하시며 載靑旂하시며 衣靑衣하시며 服倉玉하시며 食麥與羊하시며 其器를 疏以達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9節	是月也에 安萌芽하며 養幼少하며 存諸孤하며 擇元日하야 命民社하며 命有司하사 省囹圄하며 去桎梏하며 毋肆掠하며 止獄訟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0節	是月也에 玄鳥가 至하나니 至之日에 以太牢로 祠于高禖하사되 天子가 親往이어시든 后妃가 帥九嬪御하시나니 乃禮天子所御하야 帶以弓韣하고 授以弓矢호되 于高禖之前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1節	是月也에 日夜가 分하며 雷乃發聲하며 始電하며 蟄蟲이 咸動하야 啓戶始出하나니라 先雷三日하야 奮木鐸하야 以令兆民하야 曰호되 雷將發聲하나니 有不戒其容止者면 生子가 不備하며 必有凶災하리라 日夜가 分이어든 則同度量하며 鈞衡石하며 角斗甬하며 正權槪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2節	是月也에 耕者가 少舍하고 乃脩闔扇하며 寢廟를 畢備하고 毋作大事하야 以妨農之事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3節	是月也에 毋竭川澤하며 毋漉陂池하며 毋焚山林이니라 天子가 乃獻羔開冰하사 先薦寢廟하시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4節	上丁에 命樂正하사 習舞釋菜하고 天子가 乃帥三公九卿諸侯大夫하사 親往視之하시며 仲丁에 又命樂正하사 入學習樂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5節	是月也에 祀不用犧牲하고 用圭璧하며 更皮幣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6節	仲春에 行秋令하면 則其國이 大水하야 寒氣가 總至하며 寇戎이 來征하고 行冬令하면 則陽氣가 不勝이라 麥乃不熟하며 民多相掠하나니라 行夏令하면 則國乃大旱하야 煖氣가 早來하며 蟲螟이 爲害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7節	季春之月에 日이 在胃하나니 昏에 七星이 中이요 旦에 牽牛가 中이니라 其日은 甲乙이요 其帝는 大皡요 其神은 句芒이요 其蟲은 鱗이요 其音은 角이요 律이 中姑洗이요 其數는 八이요 其味는 酸이요 其臭는 羶이요 其祀는 戶니 祭先脾하나니라 桐이 始華하며 田鼠가 化爲鴽하며 虹이 始見하며 萍이 始生하나니라 天子가 居靑陽右个하시며 乘鸞路하시며 駕倉龍하며 載靑旂하시며 衣靑衣하시며 服倉玉하시며 食麥與羊하시며 其器를 疏以達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8節	是月也에 天子가 乃薦鞠衣于先帝하시며 命舟牧하사 覆舟하야시든 五覆五反하고 乃告舟備具于天子焉이어든 天子가 始乘舟하고 薦鮪于寢廟하시고 乃爲麥하야 祈實하시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19節	是月也에 生氣가 方盛하며 陽氣가 發泄하야 句者가 畢出하며 萌者가 盡達이라 不可以內니라 天子가 布德行惠하시나니 命有司하사되 發倉廩하야 賜貧窮하야 振乏絶하며 開府庫하야 出幣帛하야 周天下하며 勉諸侯聘名士禮賢者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0節	是月也에 命司空하사 曰하사되 時雨가 將降하며 下水가 上騰하나니 循行國邑하야 周視原野하야 脩利隄防하며 道達溝瀆하며 開通道路하야 毋有障塞하라하나니라 田獵의 罝罘와 羅網畢翳와 餧獸之藥을 毋出九門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1節	是月也에 命野虞하사 毋伐桑柘니 鳴鳩가 拂其羽하며 戴勝이 降于桑이어든 具曲植籧筐하나니라 后妃齊戒하사 親東鄕躬桑하시며 禁婦女하야 毋觀하며 省婦使하야 以勸蠶事하나니라 蠶事가 旣登이어든 分繭하야 稱絲效功하야 以共郊廟之服호되 毋有敢惰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2節	是月也에 命工師하사 令百工으로 審五庫之量하야 金鐵과 皮革筋과 角齒와 羽箭幹과 脂膠丹漆을 毋或不良이니라 百工이 咸理어든 監工이 日號호되 毋悖于時하며 毋或作爲淫巧하야 以蕩上心이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3節	是月之末에 擇吉日하야 大合樂하고 天子가 乃帥三公九卿諸侯大夫하사 親往視之하시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4節	是月也에 乃合累牛騰馬하야 遊牝于牧하며 犧牲駒犢을 擧書其數하나니라 命國難하사 九門에 磔攘하야 以畢春氣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5節	季春에 行冬令하면 則寒氣가 時發하야 草木이 皆肅하야 國有大恐하고 行夏令하면 則民多疾疫하며 時雨가 不降하며 山陵을 不收하고 行秋令하면 則天多沈陰하야 淫雨가 蚤降하며 兵革이 竝起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6節	孟夏之月에 日이 在畢하나니 昏에 翼이 中이요 旦에 婺女가 中이니라 其日은 丙丁이요 其帝는 炎帝요 其神은 祝融이요 其蟲은 羽요 其音은 徵요 律이 中中呂요 其數는 七이요 其味는 苦요 其臭는 焦요 其祀는 竈니 祭先肺하나니라 螻蟈이 鳴하며 蚯蚓이 出하며 王瓜가 生하며 苦菜가 秀하나니라 天子가 居明堂左个하시며 乘朱路하시며 駕赤駵하시며 載赤旂하시며 衣朱衣하시며 服赤玉하시며 食菽與鷄하시며 其器를 高以粗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7節	是月也에 以立夏니 先立夏三日하야 太史가 謁之天子하야 曰호되 某日이 立夏라 盛德이 在火라하야든 天子가 乃齋하사 立夏之日에 天子가 親帥三公九卿大夫하사 以迎夏於南郊하시고 還反하야 行賞하사 封諸侯하시며 慶賜를 遂行하사 無不欣說하나니라 乃命樂師하사 習合禮樂하며 命太尉하사 贊桀俊하며 遂賢良하며 擧長大하며 行爵出祿을 必當其位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8節	是月也에 繼長增高하야 毋有壞墮하며 毋起土功하며 毋發大衆하며 毋伐大樹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29節	是月也에 天子가 始絺하시나니라 命野虞하야 出行田原하야 爲天子하야 勞農하며 勸民하야 毋或失時니라 命司徒하야 循行縣鄙하야 命農勉作하야 毋休于都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0節	是月也에 驅獸하야 毋害五穀하고 毋大田獵하나니라 農乃登麥이어든 天子가 乃以彘로 嘗麥하사되 先薦寢廟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1節	是月也에 聚畜百藥이니 靡草가 死하며 麥秋가 至하나니라 斷薄刑하며 決小罪하며 出輕繫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2節	蠶事가 畢하야 后妃獻繭하야시든 乃收繭稅호되 以桑으로 爲均하야 貴賤長幼가 如一하야 以給郊廟之服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3節	是月也에 天子가 飮酎하사든 用禮樂하시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4節	孟夏에 行秋令하면 則苦雨가 數來하야 五穀이 不滋하며 四鄙가 入保하고 行冬令하면 則草木이 蚤枯하며 後乃大水하야 敗其城郭하고 行春令하면 則蝗蟲爲災하며 暴風이 來格하며 秀草가 不實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5節	仲夏之月에 日이 在東井하니 昏에 亢이 中이요 旦에 危가 中이니라 其日은 丙丁이요 其帝는 炎帝요 其神은 祝融이요 其蟲은 羽요 其音은 徵요 律이 中蕤賓이요 其數는 七이요 其味는 苦요 其臭는 焦요 其祀는 竈니 祭先肺하나니라 小暑가 至하며 螳螂이 生하며 鵙이 始鳴하며 反舌이 無聲하나니라 天子가 居明堂太廟하시며 乘朱路하며 駕赤駵하시며 載赤旂하시며 衣朱衣하시며 服赤玉하시며 食菽與鷄하시며 其器를 高以粗하며 養壯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6節	是月也에 命樂師하사 脩鞀鞞鼓하며 均琴瑟管簫하며 執干戚戈羽하며 調竽笙竾簧하며 飭鍾磬柷敔하며 命有司하사 爲民하야 祈祀山川百源하며 大雩帝호되 用盛樂하나니라 乃命百縣하사 雩祀百辟卿士가 有益於民者하야 以祈穀實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7節	是月也에 農乃登黍하야든 天子가 乃以雛로 嘗黍하며 羞以含桃호되 先薦寢廟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8節	令民으로 毋艾藍하야 以染하며 毋燒灰하며 毋暴布하며 門閭를 毋閉하며 關市를 毋索하며 挺重囚하고 益其食하며 游牝을 別群하야 則縶騰駒하며 班馬政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9節	是月也에 日長이 至라 陰陽이 爭하며 死生이 分하나니 君子가 齊戒하야 處必掩身하야 毋躁하며 止聲色하야 毋或進하며 薄滋味하야 毋致和하며 節耆欲하야 定心氣하나니라 百官이 靜事無刑하야 以定晏陰之所成하나니라 鹿角이 解하며 蟬이 始鳴하며 半夏가 生하며 木菫이 榮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0節	是月也에 毋用火南方하며 可以居高明이며 可以遠眺望이며 可以升山陵이며 可以處臺榭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1節	仲夏에 行冬令하면 則雹凍이 傷穀하며 道路가 不通하며 暴兵이 來至하고 行春令하면 則五穀이 晩熟하며 百螣이 時起하야 其國이 乃饑하고 行秋令하면 則草木이 零落하며 果實이 早成하며 民殃於疫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2節	季夏之月에 日이 在柳하나니 昏에 火가 中이요 旦에 奎가 中하나니라 其日은 丙丁이요 其帝는 炎帝요 其神은 祝融이요 其蟲은 羽요 其音은 徵요 律이 中林鍾이요 其數는 七이요 其味는 苦요 其臭는 焦요 其祀는 竈니 祭先肺하나니라 溫風이 始至하며 蟋蟀이 居壁하며 鷹乃學習하며 腐草가 爲螢하나니라 天子가 居明堂右个하시며 乘朱路하시며 駕赤駵하시며 載赤旂하시며 衣朱衣하시며 服赤玉하시며 食菽與鷄하시며 其器를 高以粗하나니라 命漁師하사 伐蛟取鼉하며 登龜取黿하며 命澤人하사 納材葦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3節	是月也에 命四監하사 大合百縣之秩芻하야 以養犧牲하며 令民으로 無不咸出其力하야 以共皇天上帝와 名山大川四方之神하며 以祠宗廟社稷之靈하야 以爲民祈福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4節	是月也에 命婦官하야 染采호되 黼黻文章을 必以法故하야 無或差貸하며 黑黃倉赤을 莫不質良하야 毋敢詐僞하야 以給郊廟祭祀之服하며 以爲旗章하야 以別貴賤等級之度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5節	是月也에 樹木이 方盛하나니 命虞人入山하사 行木하야 毋有斬伐이니라 不可以興土功이며 不可以合諸侯며 不可以起兵動衆이니 毋擧大事하야 以搖養氣하며 毋發令而待하야 以妨神農之事也니라 水潦가 盛昌하야 神農이 將持功이니 擧大事하면 則有天殃하리라	♬ 토론
책갈피	1章 46節	是月也에 土潤溽暑하며 大雨가 時行하나니 燒薙行水하야 利以殺草하야 如以熱湯이라 可以糞田疇며 可以美土疆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7節	季夏에 行春令하면 則穀實이 鮮落하며 國多風欬하며 民乃遷徙하고 行秋令하면 則丘隰水潦하며 禾稼不熟하며 乃多女災하고 行冬令하면 則風寒이 不時하며 鷹隼이 蚤鷙하며 四鄙가 入保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8節	中央土는 其日은 戊己요 其帝는 黃帝요 其神은 后土요 其蟲은 倮요 其音은 宮이요 律이 中黃鍾之宮이요 其數는 五요 其味는 甘이요 其臭는 香이요 其祀는 中霤니 祭先心하나니라 天子가 居太廟太室하시며 乘大路하시며 駕黃駵하시며 載黃旂하시며 衣黃衣하시며 服黃玉하시며 食稷與牛하시며 其器를 圜以閎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49節	孟秋之月에 日이 在翼하나니 昏에 建星이 中이요 旦에 畢이 中이니라 其日은 庚辛이요 其帝는 少皡요 其神이 蓐收요 其蟲은 毛요 其音은 商이요 律이 中夷則이요 其數는 九요 其味는 辛이요 其臭는 腥이요 其祀는 門이니 祭先肝하나니라 涼風이 至하고 白露가 降하며 寒蟬이 鳴하며 鷹乃祭鳥하나니 用始行戮하나니라 天子가 居總章左个하시며 乘戎路하시며 駕白駱하시며 載白旂하시며 衣白衣하시며 服白玉하시며 食麻與犬하시며 其器를 廉以深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0節	是月也에 以立秋니 先立秋三日하야 太史가 謁之天子하야 曰호되 某日이 立秋니 盛德이 在金이라하야든 天子가 乃齊하사 立秋之日에 天子가 親帥三公九卿諸侯大夫하사 以迎秋於西郊하시고 還反하사 賞軍帥武人於朝하고 天子가 乃命將帥하야 選士厲兵하며 簡練桀俊하며 專任有功하야 以征不義하며 詰誅暴慢하야 以明好惡하야 順彼遠方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1節	是月也에 命有司하사 脩法制하며 繕囹圄하며 具桎梏하야 禁止姦하며 愼罪邪하며 務搏執하나니라 命理하사 瞻傷하며 察創하며 視折하며 審斷決하며 獄訟을 必端平하며 戮有罪하야 嚴斷刑하나니라 天地始肅이라 不可以贏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2節	是月也에 農乃登穀이어든 天子가 嘗新호되 先薦寢廟하시고 命百官하사 始收斂하며 完隄坊하며 謹壅塞하야 以備水潦하며 脩宮室하며 坏垣墻하며 補城郭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3節	是月也에 毋以封諸侯하며 立大官하며 毋以割地하며 行大使하며 出大幣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4節	孟秋에 行冬令하면 則陰氣大勝하며 介蟲이 敗穀하며 戎兵이 乃來하고 行春令하면 則其國이 乃旱하며 陽氣가 復還하야 五穀이 無實하고 行夏令하면 則國多火災하며 寒熱이 不節하야 民多瘧疾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5節	仲秋之月에 日이 在角하나니 昏에 牽牛가 中이요 旦에 觜觿가 中이니라 其日은 庚辛이요 其帝는 少皡요 其神은 蓐收요 其蟲은 毛요 其音은 商이요 律이 中南呂요 其數는 九요 其味는 辛이요 其臭는 腥이요 其祀는 門이니 祭先肝하나니라 盲風이 至하고 鴻鴈이 來하며 玄鳥가 歸하며 群鳥가 養羞하나니라 天子가 居總章太廟하시며 乘戎路하시며 駕白駱하시며 載白旂하시며 衣白衣하시며 服白玉하시며 食麻與犬하시며 其器를 廉以深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6節	是月也에 養衰老호되 授几杖하며 行糜粥飮食하나니라 乃命司服하사 具飭衣裳호되 文繡가 有恒하며 制有小大하며 度有長短하며 衣服이 有量이라 必循其故하야 冠帶가 有常이니라 乃命有司하사 申嚴百刑하야 斬殺을 必當하야 毋或枉橈니 枉橈不當하면 反受其殃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7節	是月也에 乃命宰祝하사 循行犧牲하야 視全具하며 按芻豢하며 瞻肥瘠하며 察物色하야 必比類하며 量小大하며 視長短하야 皆中度하야 五者備當하면 上帝其饗하시나니라 天子가 乃難하사 以達秋氣하며 以犬으로 嘗麻하사되 先薦寢廟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8節	是月也에 可以築城郭이며 建都邑이며 穿竇窖며 脩囷倉이니라 乃命有司하사 趨民收斂하며 務畜菜하며 多積聚하나니라 乃勸種麥하사 毋或失時니 其有失時면 行罪無疑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59節	是月也에 日夜가 分하며 雷始收聲하며 蟄蟲이 坏戶하며 殺氣浸盛하고 陽氣日衰하야 水始涸하나니라 日夜가 分이어든 則同度量하며 平權衡하며 正鈞石하며 角斗甬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0節	是月也에 易關市하야 來商旅하야 納貨賄하야 以便民事하나니 四方이 來集하며 遠鄕이 皆至하면 則財不匱하야 上無乏用하야 百事가 乃遂하나니라 凡擧大事호되 毋逆大數하야 必順其時하야 愼因其類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1節	仲秋에 行春令하면 則秋雨가 不降하야 草木이 生榮하며 國乃有恐하고 行夏令하면 則其國이 乃旱하며 蟄蟲이 不藏하며 五穀이 復生하고 行冬令하면 則風災가 數起하며 收雷先行하야 草木이 蚤死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2節	季秋之月에 日이 在房하나니 昏에 虛가 中이요 旦에 柳가 中이니라 其日은 庚辛이요 其帝는 少皡요 其神은 蓐收요 其蟲은 毛요 其音은 商이요 律이 中無射이요 其數는 九요 其味는 辛이요 其臭는 腥이요 其祀는 門이니 祭先肝하나니라 鴻鴈이 來賓하며 爵이 入大水하야 爲蛤하며 鞠有黃華하며 豺乃祭獸戮禽하나니라 天子가 居總章右个하시며 乘戎路하시며 駕白駱하시며 載白旂하시며 衣白衣하시며 服白玉하시며 食麻與犬하시며 其器를 廉以深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3節	是月也에 申嚴號令하며 命百官貴賤하사 無不務內하야 以會天地之藏하야 無有宣出이니라 乃命冢宰하야 農事가 備收어든 擧五穀之要하야 藏帝籍之收於神倉호되 祗敬必飭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4節	是月也에 霜이 始降이어든 則百工이 休하나니 乃命有司하사 曰호되 寒氣總至라 民力이 不堪이니 其皆入室하라하나니라 上丁에 命樂正하야 入學習吹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5節	是月也에 大饗帝하고 嘗호되 犧牲을 告備于天子하나니라 合諸侯하사 制百縣하야 爲來歲하야 受朔日과 與諸侯의 所稅於民할 輕重之法과 貢職之數호되 以遠近土地所宜로 爲度하야 以給郊廟之事호되 無有所私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6節	是月也에 天子乃敎於田獵하야 以習五戎하며 班馬政하나니라 命僕及七騶하야 咸駕하야 載旌旐하야 授車以級하야 整設于屛外어든 司徒가 搢扑하야 北面誓之하나니라 天子가 乃厲飾하사 執弓挾矢以獵하고 命主祠하사 祭禽于四方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7節	是月也에 草木이 黃落이어든 乃伐薪爲炭하나니라 蟄蟲이 咸俯하야 在內하야 皆墐其戶하나니라 乃趣獄刑하야 毋留有罪하며 收祿秩之不當과 供養之不宜者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8節	是月也에 天子가 乃以犬으로 嘗稻하사되 先薦寢廟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69節	季秋에 行夏令하면 則其國이 大水하야 冬藏이 殃敗하며 民多鼽嚏하고 行冬令하면 則國多盜賊하야 邊竟이 不寧하며 土地分裂하고 行春令하면 則煖風이 來至하야 民氣解惰하며 師興不居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0節	孟冬之月에 日이 在尾하나니 昏에 危가 中이요 旦에 七星이 中이니라 其日은 壬癸요 其帝는 顓頊이요 其神은 玄冥이요 其蟲은 介요 其音은 羽요 律이 中應鍾이요 其數는 六이요 其味는 鹹이요 其臭는 朽요 其祀는 行이니 祭先腎하나니라 水가 始冰하며 地가 始凍하며 雉入大水하야 爲蜃하며 虹藏不見하나니라 天子가 居玄堂左个하시며 乘玄路하시며 駕鐵驪하시며 服玄玉하시며 食黍與彘하시며 其器를 閎以奄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1節	是月也에 以立冬이니 先立冬三日하야 太史가 謁之天子하야 曰호되 某日이 立冬이니 盛德이 在水라하야든 天子가 乃齊하사 立冬之日에 天子가 親帥三公九卿大夫하야 以迎冬於北郊하시고 還反하사 賞死事하며 恤孤寡하시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2節	是月也에 命太史하야 釁龜筴하야 占兆하며 審卦吉凶하나니라 是察阿黨이면 則罪無有掩蔽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3節	是月也에 天子가 始裘하시나니 命有司曰하사되 天氣가 上騰하고 地氣가 下降하야 天地不通하야 閉塞而成冬이라하시고 命百官하사 謹蓋藏하며 命有司하사 循行積聚하야 無有不斂하며 坏城郭하며 戒門閭하며 脩鍵閉하며 愼管籥하며 固封疆하며 備邊竟하며 完要塞하며 謹關梁하며 塞徯徑하나니라 飭喪紀호되 辨衣裳하며 審棺槨之厚薄과 塋丘壟之大小高卑와 厚薄之度와 貴賤之等級이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4節	是月也에 命工師效功하야 陳祭器하야 按度程하야 毋或作爲淫巧하야 以蕩上心이요 必功致爲上하며 物勒工名하야 以考其誠호되 功有不當이어든 必行其罪하야 以窮其情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5節	是月也에 大飮烝하고 天子가 乃祈來年于天宗하시고 大割하야 祠于公社及門閭하며 臘先祖五祀하며 勞農以休息之하나니라 天子가 乃命將帥하야 講武하야 習射御하며 角力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6節	是月也에 乃命水虞漁師하사 收水泉池澤之賦호되 毋或敢侵削衆庶兆民하야 以爲天子하야 取怨于下니 其有若此者면 行罪無赦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7節	孟冬에 行春令하면 則凍閉不密하야 地氣上泄하며 民多流亡하고 行夏令하면 則國多暴風하야 方冬不寒하야 蟄蟲이 復出하고 行秋令하면 則雪霜이 不時하야 小兵이 時起하며 土地가 侵削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8節	仲冬之月에 日이 在斗하나니 昏에 東壁이 中이요 旦에 軫이 中이니라 其日은 壬癸요 其帝는 顓頊이요 其神은 玄冥이요 其蟲은 介요 其音은 羽요 律이 中黃鍾이요 其數가 六이요 其味는 鹹이요 其臭는 朽요 其祀는 行이니 祭先腎하나니라 冰이 益壯하야 地가 始坼하며 鶡旦이 不鳴하며 虎가 始交하나니라 天子가 居玄堂太廟하시며 乘玄路하시며 駕鐵驪하시며 載玄旂하시며 衣黑衣하시며 服玄玉하시며 食黍與彘하시며 其器를 閎以奄하나니라 飭死事하며 命有司하사 曰하사되 土事를 毋作하며 愼毋發蓋하며 毋發室屋하며 及起大衆하야 以固而閉니라 地氣가 沮泄하면 是謂發天地之房이라 諸蟄이 則死하며 民必疾疫하고 又隨以喪하나니 命之호되 曰暢月이라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79節	是月也에 命奄尹하사 申宮令하야 審門閭하고 謹房室하야 必重閉하며 省婦事하야 毋得淫하며 雖有貴戚近習이라도 毋有不禁이니라 乃命大酋하사 秫稻를 必齊하며 麴蘖을 必時하며 湛熾를 必潔하며 水泉을 必香하며 陶器를 必良하며 火齊를 必得하야 兼用六物하야 大酋가 監之하야 毋有差貸이니라 天子가 命有司하사 祈祀四海大川名源과 淵澤井泉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0節	是月也에 農有不收藏積聚者하며 馬牛畜獸가 有放佚者어든 取之不詰하며 山林藪澤에 有能取蔬食하며 田獵禽獸者어든 野虞가 敎道之하고 其有相侵奪者어든 罪之호되 不赦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1節	是月也에 日短이 至하야 陰陽이 爭하며 諸生이 蕩하나니라 君子가 齊戒하야 處必掩身하야 身欲寧하며 去聲色하며 禁耆欲하며 安形性하며 事欲靜하야 以待陰陽之所定하나니라 芸이 始生하며 荔挺이 出하며 蚯蚓이 結하며 麋角이 解하며 水泉이 動하나니라 日短이 至커든 則伐木하며 取竹箭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2節	是月也에 可以罷官之無事하며 去器之無用者하며 塗闕廷門閭하며 築囹圄니 此以助天地之閉藏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83節	仲冬에 行夏令하면 則其國이 乃旱하며 氛霧가 冥冥하며 雷乃發聲하고 行秋令하면 則天時가 雨汁하야 瓜瓠가 不成하며 國有大兵하고 行春令하면 則蝗蟲이 爲敗하며 水泉이 咸竭하며 民多疥癘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4節	季冬之月에 日이 在婺女하나니 昏에 婁가 中이요 旦에 氐가 中이니라 其日은 壬癸요 其帝는 顓頊이요 其神은 玄冥이요 其蟲은 介요 其音은 羽요 律이 中大呂요 其數는 六이요 其味는 鹹이요 其臭는 朽요 其祀는 行이니 祭先腎하나니라 鴈이 北鄕하며 鵲이 始巢하며 雉雊鷄乳하나니라 天子가 居玄堂右个하시며 乘玄路하시며 駕鐵驪하시며 載玄旂하시며 衣黑衣하시며 服玄玉하시며 食黍與彘하시며 其器를 閎以奄하나니라 命有司하사 大難하며 旁磔하며 出土牛하야 以送寒氣하나니라 征鳥가 厲疾이어든 乃畢山川之祀와 及帝之大臣과 天之神祗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5節	是月也에 命漁師하사 始漁하고 天子가 親往하사 乃嘗魚하사되 先薦寢廟하시나니라 冰이 方盛하야 水澤이 腹堅하거든 命取冰하야 冰以入하나니라 令告民하야 出五種하며 命農하야 計耦耕事하며 脩耒耜하며 具田器하나니라 命樂師하야 大合吹而罷하고 乃命四監하야 收秩薪柴하야 以共郊廟及百祀之薪燎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6節	是月也에 日窮于次하고 月窮于紀하고 星回于天하야 數將幾終하며 歲且更始하나니 專而農民하야 毋有所使니라 天子가 乃與公卿大夫로 共飭國典하며 論時令하사 以待來歲之宜하시나니라 乃命太史하사 次諸侯之列하야 賦之犧牲하야 以共皇天上帝社稷之饗하며 乃命同姓之邦하사 共寢廟之芻豢하며 命宰하사 歷卿大夫하야 至于庶民土田之數하야 而賦犧牲하야 以共山林名川之祀하야 凡在天下九州之民者가 無不咸獻其力하야 以共皇天上帝와 社稷寢廟와 山林名川之祀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87節	季冬에 行秋令하면 則白露가 蚤降하며 介蟲이 爲妖하며 四鄙가 入保하고 行春令하면 則胎夭多傷하며 國多固疾하나니 命之曰逆이요 行夏令하면 則水潦가 敗國하며 時雪이 不降하며 冰凍이 消釋하나니라	♬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