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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1-4. 國風鄘 ⁴/₃₂

책갈피	구분	1-4. 國風鄘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國風鄘	♬ 토론
二子乘舟
책갈피	- 注1	【集傳】說見上篇이라	♬ 토론
柏舟
책갈피	1章 1節	汎彼柏舟여 在彼中河로다 髧彼兩髦實維我儀니 之死언정 矢靡他하리라 母也天只시니 不諒人只아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中河는 中於河也라 髧은 髮垂貌라 兩髦者는 翦髮夾囟이니 子事父母之飾이라 親死然後去之하니 此蓋指共伯也라 我는 共姜自我也라 儀는 匹이요 之는 至요 矢는 誓요 靡는 無也라 只는 語助辭요 諒은 信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舊說에 以爲衛世子共伯이 蚤死어늘 其妻共姜이 守義러니 父母欲奪而嫁之라 故로 共姜作此以自誓라하니라 言柏舟則在彼中河요 兩髦則實我之匹이니 雖至於死라도 誓無他心이라 母之於我에 覆育之恩이 如天罔極이어늘 而何其不諒我之心乎아하니라 不及父者는 疑時獨母在어나 或非父意耳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汎彼柏舟여 在彼河側이로다 髧彼兩髦實維我特이니 之死언정 矢靡慝하리라 母也天只시니 不諒人只아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特亦匹也라 慝은 邪也니 以是爲慝이면 則其絶之甚矣라	♬ 토론
책갈피	- 注2	柏舟二章이니 章七句라	♬ 토론
牆有茨
책갈피	2章 1節	牆有茨하니 不可掃也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道也로다 所可道也인댄 言之醜也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茨는 蒺黎也니 蔓生細葉이요 子有三角하여 刺人이라 中冓는 謂舍之交積材木也라 道는 言이요 醜는 惡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舊說에 以爲宣公卒하고 惠公幼어늘 其庶兄頑이 烝於宣姜이라 故로 詩人作此詩以刺之하여 言其閨中之事皆醜惡而不可言이라하니 理或然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牆有茨하니 不可襄也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詳也로다 所可詳也인댄 言之長也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襄은 除也라 詳은 詳言之也라 言之長者는 不欲言而託以語長難竟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牆有茨하니 不可束也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讀也로다 所可讀也인댄 言之辱也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束은 束而去之也라 讀은 誦言也요 辱은 猶醜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牆有茨三章이니 章六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楊氏曰公子頑이 通乎君母하여 閨中之言이 至不可讀하니 其汙甚矣어늘 聖人이 何取焉而著之於經也오 蓋自古淫亂之君이 自以爲密於閨門之中하여 世無得而知者라 故로 自肆而不反하니 聖人이 所以著之於經하여 使後世爲惡者로 知雖閨中之言이라도 亦無隱而不彰也니 其爲訓戒深矣라	♬ 토론
君子偕老
책갈피	3章 1節	君子偕老라 副笄六珈니 委委佗佗며 如山如河라 象服是宜어늘 子之不淑은 云如之何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君子는 夫也라 偕老는 言偕生而偕死也라 女子之生은 以身事人하니 則當與之同生하고 與之同死라 故로 夫死에 稱未亡人이라하니 言亦待死而已요 不當復有他適之志也라 副는 祭服之首飾이니 編髮爲之라 笄는 衡笄也니 垂于副之兩旁하여 當耳하고 其下에 以紞懸瑱이라 珈之言은 加也니 以玉加於笄而爲飾也라 委委佗佗는 雍容自得之貌라 如山은 安重也요 如河는 弘廣也라 象服은 法度之服也요 淑은 善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夫人은 當與君子偕老라 故로 其服飾之盛如此하고 而雍容自得하며 安重寬廣하고 又有以宜其象服이어늘 今宣姜之不善이 乃如此하니 雖有是服이나 亦將如之何哉오하니 言不稱也라	♬ 토론
책갈피	3章 2節	玼兮玼兮하니 其之翟也로다 鬒髮如雲하니 不屑髢也로다 玉之瑱也며 象之揥也며 揚且之晳也로소니 胡然而天也며 胡然而帝也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玼는 鮮盛貌라 翟衣는 祭服이니 刻繒爲翟雉之形하고 而彩畵之하여 以爲飾也라 鬒은 黑也라 如雲은 言多而美也라 屑은 潔也라 髢는 髲髢也니 人少髮則以髢益之요 髮自美則不潔於髢而用之也라 瑱은 塞耳也라 象은 象骨也라 揥는 所以摘髮也라 揚은 眉上廣也라 且는 語助辭라 晳은 白也라 胡然而天胡然而帝는 言其服飾容貌之美를 見者驚猶鬼神也라	♬ 토론
책갈피	3章 3節	瑳兮瑳兮하니 其之展也로다 蒙彼縐絺하니 是紲袢也로다 子之淸揚이며 揚且之顔也로다 展如之人兮여 邦之媛也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瑳亦鮮盛貌라 展은 衣也니 以禮見於君及見賓客之服也라 蒙은 覆也라 縐絺는 絺之蹙蹙者니 當暑之服也라 紲袢은 束縛意라 以展衣蒙絺綌而爲之紲袢은 所以自斂飭也라 或曰蒙은 謂加絺綌於褻衣之上이니 所謂表而出之也라 淸은 視淸明也요 揚은 眉上廣也요 顔은 額角豐滿也라 展은 誠也라 美女曰媛이라 見其徒有美色而無人君之德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君子偕老三章이니 一章은 七句요 一章은 九句요 一章은 八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東萊呂氏曰首章之末云子之不淑云如之何는 責之也요 二章之末云胡然而天也胡然而帝也는 問之也요 三章之末云展如之人兮邦之媛也는 惜之也니 辭益婉而意益深矣라	♬ 토론
桑中
책갈피	4章 1節	爰采唐矣를 沬之鄕矣로다 云誰之思오 美孟姜矣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요 送我乎淇之上矣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唐은 蒙菜也니 一名兎絲라 沬는 衛邑也니 書所謂妹邦者也라 孟은 長也요 姜은 齊女니 言貴族也라 桑中上宮淇上은 又沬鄕之中小地名也라 要는 猶迎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衛俗淫亂하여 世族在位相竊妻妾이라 故로 此人自言將采唐於沬하여 而與其所思之人相期會迎送을 如此也라	♬ 토론
책갈피	4章 2節	爰采麥矣를 沬之北矣로다 云誰之思오 美孟弋矣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요 送我乎淇之上矣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麥은 穀名이니 秋種夏熟者라 弋은 春秋에 或作姒하니 蓋杞女라 夏后氏之後니 亦貴族也라	♬ 토론
책갈피	4章 3節	爰采葑矣를 沬之東矣로다 云誰之思오 美孟庸矣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요 送我乎淇之上矣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葑은 蔓菁也라 庸은 未聞이나 疑亦貴族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桑中三章이니 章七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樂記曰鄭衛之音은 亂世之音也니 比於慢矣요 桑間濮上之音은 亡國之音也니 其政散하고 其民流하여 誣上行私而不可止也라하니라 按桑間은 卽此篇이라 故로 小序에 亦用樂記之語라	♬ 토론
鶉之奔奔
책갈피	5章 1節	鶉之奔奔이며 鵲之彊彊이어늘 人之無良을 我以爲兄가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鶉은 䳺屬이라 奔奔彊彊은 居有常匹하고 飛則相隨之貌라 人은 謂公子頑이라 良은 善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衛人이 刺宣姜與頑이 非匹耦而相從也라 故로 爲惠公之言以刺之曰人之無良이 鶉鵲之不若이어늘 而我反以爲兄何哉오하니라	♬ 토론
책갈피	5章 2節	鵲之彊彊이며 鶉之奔奔이어늘 人之無良을 我以爲君가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人은 謂宣姜이요 君은 小君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鶉之奔奔二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范氏曰宣姜之惡을 不可勝道也라 國人疾而刺之하되 或遠言焉하고 或切言焉하니 遠言之者는 君子偕老是也요 切言之者는 鶉之奔奔이 是也라 衛詩至此에 而人道盡이요 天理滅矣라 中國이 無以異於夷狄하고 人類無以異於禽獸하여 而國隨以亡矣라	♬ 토론
책갈피	- 注4	○胡氏曰楊時有言하되 詩載此篇은 以見衛爲狄所滅之因也라 故로 在定之方中之前이라하니 因以是說로 考於歷代하면 凡淫亂者未有不至於殺身敗國而亡其家者하니 然後에 知古詩垂戒之大어늘 而近世有獻議하여 乞於經筵에 不以國風進講者하니 殊失聖經之旨矣라	♬ 토론
定之方中
책갈피	6章 1節	定之方中이어늘 作于楚宮하니 揆之以日하여 作于楚室이오 樹之榛栗椅桐梓漆하니 爰伐琴瑟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定은 北方之宿니 營室星也라 此星이 昏而正中이면 夏正十月也니 於是時에 可以營制宮室이라 故로 謂之營室이라 楚宮은 楚丘之宮也라 揆는 度也니 樹八尺之臬하여 而度其日之出入之景하여 以定東西하고 又參日中之景하여 以正南北也라 楚室은 猶楚宮이니 互文以協韻耳라	♬ 토론
책갈피	- 注2	榛栗은 二木이니 其實은 榛小栗大하니 皆可供籩實이라 椅는 梓實桐皮요 桐은 梧桐也요 梓는 楸之疎理白色而生子者라 漆은 木有液하니 黏黑可飾器物이라 四木은 皆琴瑟之材也라 爰은 於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衛爲狄所滅이어늘 文公徙居楚丘하여 營立宮室한대 國人悅之하여 而作是詩以美之라 蘇氏曰種木者는 求用於十年之後니 其不求近功이 凡此類也라	♬ 토론
책갈피	6章 2節	升彼虛矣하여 以望楚矣로다 望楚與堂하며 景山與京하며 降觀于桑하니 卜云其吉이러니 終焉允臧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虛는 故城也라 楚는 楚丘也요 堂은 楚丘之旁邑也라 景은 測景以正方面也니 與旣景迺岡之景同이라 或曰景은 山名이니 見商頌이라하니라 京은 高丘也라 桑은 木名이니 葉可飼蠶者니 觀之는 以察其土宜也라 允은 信이요 臧은 善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章은 本其始之望景觀卜而言하여 以至於終而果獲其善也라	♬ 토론
책갈피	6章 3節	靈雨旣零이어늘 命彼倌人하여 星言夙駕하여 說于桑田하니 匪直也人의 秉心塞淵이라 騋牝三千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靈은 善이요 零은 落也라 倌人은 主駕者也요 星은 見星也요 說는 舍止也라 秉은 操요 塞은 實이요 淵은 深也라 馬七尺以上이 爲騋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方春에 時雨旣降하여 而農桑之務作이라 文公이 於是에 命主駕者하여 晨起駕車하여 亟往而勞勸之라 然非獨此人所以操其心者誠實而淵深也라 蓋其所畜之馬七尺而牝者亦已至於三千之衆矣라하니라 蓋人操心誠實而淵深이면 則無所爲而不成이니 其致此富盛宜矣라 記曰問國君之富면 數馬以對라하니 今言騋牝之衆如此면 則生息之蕃을 可見이요 而衛國之富도 亦可知矣라 此章은 又要其終而言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定之方中三章이니 章七句라	♬ 토론
책갈피	- 注4	按春秋傳하면 衛懿公九年冬에 狄入衛어늘 懿公이 及狄人戰于熒澤而敗死焉하니 宋桓公이 迎衛之遺民하여 渡河而南하여 立宣姜子申하여 以廬於漕하니 是爲戴公이라 是年卒커늘 立其弟燬하니 是爲文公이라 於是에 齊桓公이 合諸侯하여 以城楚丘而遷衛焉이라 文公은 大布之衣와 大帛之冠으로 務材訓農하고 通商惠工하며 敬敎勸學하고 授方任能하여 元年에 革車三十乘이러니 季年에 乃三百乘이라	♬ 토론
蝃蝀
책갈피	7章 1節	蝃蝀在東하니 莫之敢指로다 女子有行은 遠父母兄弟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蝃蝀은 虹也라 日與雨交에 倏然成質하여 似有血氣之類하니 乃陰陽之氣不當交而交者니 蓋天地之淫氣也라 在東者는 莫虹也니 虹隨日所映이라 故로 朝西而莫東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는 刺淫奔之詩라 言蝃蝀在東에 而人不敢指하여 以比淫奔之惡을 人不可道라 況女子有行은 又當遠其父母兄弟니 豈可不顧此而冒行乎아	♬ 토론
책갈피	7章 2節	朝隮于西하니 崇朝其雨로다 女子有行은 遠兄弟父母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隮는 升也라 周禮十煇에 九曰隮니 註以爲虹이라하니 蓋忽然而見하여 如自下而升也라 崇은 終也니 從旦至食時爲終朝라 言方雨而虹見이면 則其雨終朝而止矣니 蓋淫慝之氣有害於陰陽之和也라 今俗謂虹能截雨라하니 信然이라	♬ 토론
책갈피	7章 3節	乃如之人也여 懷昏姻也로다 大無信也하니 不知命也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乃如之人은 指淫奔者而言이라 婚姻은 謂男女之欲이라 程子曰女子는 以不自失爲信이라 命은 正理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此淫奔之人은 但知思念男女之欲하니 是不能自守其貞信之節하여 而不知天理之正也라 程子曰人雖不能無欲이나 然當有以制之니 無以制之하여 而惟欲之從이면 則人道廢而入於禽獸矣요 以道制欲이면 則能順命이라	♬ 토론
책갈피	- 注3	蝃蝀三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相鼠
책갈피	8章 1節	相鼠有皮하니 人而無儀아 人而無儀는 不死何爲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相은 視也라 鼠는 蟲之可賤惡者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視彼鼠면 而猶必有皮하니 可以人而無儀乎아 人而無儀면 則其不死요 亦何爲哉오	♬ 토론
책갈피	8章 2節	相鼠有齒하니 人而無止아 人而無止는 不死何俟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止는 容止也라 俟는 待也라	♬ 토론
책갈피	8章 3節	相鼠有體하니 人而無禮아 人而無禮는 胡不遄死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體는 支體也라 遄은 速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相鼠三章이니 章四句라	♬ 토론
干旄
책갈피	9章 1節	孑孑干旄여 在浚之郊로다 素絲紕之코 良馬四之로소니 彼姝者子는 何以畀之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孑孑은 特出之貌라 干旄는 以旄牛尾注於旗干之首하여 而建之車後也라 浚은 衛邑名이라 邑外를 謂之郊라 紕는 織組也니 蓋以素絲織組而維之也라 四之는 兩服兩驂이니 凡四馬以載之也라 姝는 美也라 子는 指所見之人也라 畀는 與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衛大夫乘此車馬하고 建此旌旄하여 以見賢者하니 彼其所見之賢者將何以畀之하여 而答其禮意之勤乎아	♬ 토론
책갈피	9章 2節	孑孑干旟여 在浚之都로다 素絲組之코 良馬五之로소니 彼姝者子는 何以予之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旟는 州里所建鳥隼之旗也니 上設旌旄하고 其下繫斿하고 斿下屬縿하니 皆畵鳥隼也라 下邑曰都라 五之는 五馬니 言其盛也라	♬ 토론
책갈피	9章 3節	孑孑干旌이여 在浚之城이로다 素絲祝之코 良馬六之로소니 彼姝者子는 何以告之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析羽爲旌이니 干旌은 蓋析翟羽하여 設於旗干之首也라 城은 都城也라 祝은 屬也라 六之는 六馬니 極其盛而言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干旄三章이니 章六句라	♬ 토론
책갈피	- 注3	此上三詩는 小序에 皆以爲文公時詩라하니 蓋見其列於定中載馳之間故爾요 他無所考也라 然衛本以淫亂無禮하고 不樂善道하여 而亡其國이러니 今破滅之餘에 人心危懼하니 正其有以懲創往事하고 而興起善端之時也라 故로 其爲詩如此하니 蓋所謂生於憂患死於安樂者라 小序之言이 疑亦有所本云이라	♬ 토론
載馳
책갈피	10章 1節	載馳載驅하여 歸唁衛侯하리라 驅馬悠悠하여 言至於漕러니 大夫跋涉이라 我心則憂호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載는 則也라 弔失國曰唁이라 悠悠는 遠而未至之貌라 草行曰跋이요 水行曰涉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宣姜之女爲許穆公夫人이라 閔衛之亡하여 馳驅而歸하여 將以唁衛侯於漕邑이러니 未至에 而許之大夫有奔走跋涉而來者하니 夫人知其必將以不可歸之義來告라 故로 心以爲憂也라 旣而終不果歸하고 乃作此詩하여 以自言其意爾라	♬ 토론
책갈피	10章 2節	旣不我嘉일새 不能旋反호라 視爾不臧이나 我思不遠호라 旣不我嘉일새 不能旋濟호라 視爾不臧이나 我思不閟호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嘉臧은 皆善也라 遠은 猶忘也라 濟는 渡也니 自許歸衛면 必有所渡之水也라 閟는 閉也요 止也니 言思之不止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大夫旣至하여 而果不以我歸爲善하니 則我亦不能旋反而濟하여 以至於衛矣라 雖視爾不以我爲善이나 然我之所思는 終不能自已也라	♬ 토론
책갈피	10章 3節	陟彼阿丘하여 言采其蝱호라 女子善懷亦各有行이어늘 許人尤之하니 衆穉且狂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偏高曰阿丘라 蝱은 貝母니 主療鬱結之疾이라 善懷는 多憂思也니 猶漢書云岸善崩也라 行은 道요 尤는 過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又言以其旣不適衛나 而思終不止也라 故로 其在塗에 或升高以舒憂想之情하고 或采蝱以療鬱結之疾이라 蓋女子所以善懷者는 亦各有道어늘 而許國之衆人이 以爲過하니 則亦少不更事而狂妄之人爾이라 許人守禮하니 非穉且狂也요 但以其不知己情之切至하여 而言若是爾라 然而卒不敢違焉하니 則亦豈眞以爲穉且狂哉아	♬ 토론
책갈피	10章 4節	我行其野하니 芃芃其麥이로다 控于大邦이나 誰因誰極고 大夫君子아 無我有尤어다 百爾所思나 不如我所之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芃芃은 麥盛長貌요 控은 持而告之也라 因은 如因魏莊子之因이요 極은 至也라 大夫는 卽跋涉之大夫요 君子는 謂許國之衆人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又言歸途在野하여 而涉芃芃之麥하고 又自傷許國之小而力不能救라 故로 思欲爲之控告于大邦이나 而又未知其將何所因而何所至乎아 大夫君子는 無以我爲有過어다 雖爾所以處此百方이나 然不如使我得自盡其心之爲愈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載馳四章이니 二章은 章六句이고 二章은 章八句라	♬ 토론
책갈피	- 注4	事見春秋傳이라 舊說에 此詩五章이니 一章은 六句요 二章三章은 四句요 四章은六句요 五章은 八句라하고 蘇氏는 合二章三章하여 以爲一章이라 按春秋傳컨대 叔孫豹賦載馳之四章에 而取其控于大邦誰因誰極之意하니 與蘇說合일새 今從之라 范氏曰先王制禮에 父母沒則不得歸寧者는 義也니 雖國滅君死나 不得往赴焉은 義重於亡故也라	♬ 토론
책갈피	- 注5	鄘國十篇이니 二十九章이요 百七十六句라	♬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