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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3-3. 大雅蕩 ²⁶/₃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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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3-3. 大雅蕩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大雅蕩之什	♬ 토론
蕩
책갈피	1章 1節	蕩蕩上帝는 下民之辟이어늘 疾威上帝는 其命多辟이로다 天生烝民하시니 其命匪諶은 靡不有初나 鮮克有終일새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蕩蕩은 廣大貌요 辟은 君也라 疾威는 猶暴虐也요 多辟은 多邪僻也라 烝은 衆이요 諶은 信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此蕩蕩之上帝는 乃下民之君也어늘 今此暴虐之上帝가 其命乃多邪僻者는 何哉오 蓋天生衆民에 其命有不可信者는 蓋其降命之初엔 無有不善이나 而人少能以善道自終이라 是以로 致此大亂하여 使天命亦罔克終하여 如疾威而多僻也라 蓋始爲怨天之辭라가 而卒自解之如此라 劉康公曰民受天地之中以生하니 所謂命也라 能者는 養之以福하고 不能者는 敗以取禍라하니 此之謂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曾是彊禦와 曾是掊克이 曾是在位하며 曾是在服은 天降慆德이나 女興是力일새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此는 設爲文王之言也라 咨는 嗟也라 殷商은 紂也라 彊禦는 暴虐之臣也요 掊克은 聚斂之臣也라 服은 事也라 慆는 慢이요 興은 起也라 力은 如力行之力이라	♬ 토론
책갈피	- 注2	○詩人이 知厲王之將亡이라 故로 爲此詩하여 託於文王所以嗟嘆殷紂者라 言此暴虐聚斂之臣이 在位用事는 乃天降慆慢之德而害民이라 然이나 非其自爲之也요 乃汝興起此人而力爲之耳니라	♬ 토론
책갈피	1章 3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而秉義類어늘 彊禦多懟로 流言以對하나니 寇攘式內라 侯作侯祝靡届靡究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而도 亦女也라 義는 善이요 懟는 怨也라 流言은 浮浪不根之言也라 侯는 維也라 作은 讀爲詛니 詛祝는 怨謗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汝當用善類어늘 而反任此暴虐多怨之人하여 使用流言以應對하니 則是爲寇盜攘竊而反居內矣라 是以로 致怨謗之無極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4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女炰烋于中國하여 斂怨以爲德하나다 不明爾德이라 時無背無側하며 爾德不明이라 以無陪無卿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炰烋는 氣健貌라 斂怨以爲德은 多爲可怨之事하고 而反自以爲德也라 背는 後요 側은 傍이요 陪는 貳也니 言前後左右公卿之臣이 皆不稱其官하여 如無人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5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天不湎爾以酒어늘 不義從式이로다 旣愆爾止하여 靡明靡晦하며 式號式呼하여 俾晝作夜하놋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湎은 飮酒變色也요 式은 用也라 言天不使爾沈湎於酒어늘 而惟不義를 是從而用也라 止는 容止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6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如蜩如螗하며 如沸如羹하여 小大近喪이어늘 人尙乎由行하여 內奰于中國하여 覃及鬼方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蜩螗은 皆蟬也라 如蟬鳴如沸羹은 皆亂意也라 小者大者幾於喪亡矣어늘 尙且由此而行하여 不知變也라 奰는 怒요 覃은 延也요 鬼方은 遠夷之國也니 言自近及遠히 無不怨怒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7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匪上帝不時라 殷不用舊니라 雖無老成人이나 尙有典刑이어늘 曾是莫聽이라 大命以傾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老成人은 舊臣也요 典刑은 舊法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非上帝爲此不善之時라 但以殷不用舊하여 致此禍爾라 雖無老成人與圖先王舊政이나 然이나 典刑尙在하여 可以循守어늘 乃無聽用之者라 是以로 大命傾覆하여 而不可救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8節	文王曰咨라 咨女殷商아 人亦有言호대 顚沛之揭에 枝葉未有害라 本實先撥이라하나다 殷鑑不遠하여 在夏后之世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顚沛는 仆拔也라 揭는 本根蹶起之貌라 撥은 猶絶也라 鑑은 視也라 夏后는 桀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大木揭然將蹶에 枝葉未有折傷이나 而其根本之實이 已先絶하니 然後에 此木乃相隨而顚拔爾라 蘇氏曰商周之衰에 典刑未廢하고 諸侯未畔하고 四夷未起어늘 而其君이 先爲不義하여 以自絶於天하여 莫可救止하니 正猶此爾라 殷鑑在夏는 蓋爲文王歎紂之辭라 然周鑑之在殷도 亦可知矣라	♬ 토론
책갈피	- 注3	蕩八章이니 章八句라	♬ 토론
抑
책갈피	2章 1節	抑抑威儀는 維德之隅니라 人亦有言호대 靡哲不愚라하나니 庶人之愚는 亦職維疾이어니와 哲人之愚는 亦維斯戾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抑抑은 密也라 隅는 廉角也라 鄭氏曰人密審於威儀者는 是其德必嚴正也라 故로 古之賢者는 道行心平하여 可外占而知內하니 如宮室之制에 內有繩直이면 則外有廉隅也라 哲은 知요 庶는 衆이요 職은 主요 戾는 反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衛武公이 作此詩하여 使人日誦於其側하여 以自警이라 言抑抑威儀는 乃德之隅니 則有哲人之德者는 固必有哲人之威儀矣어늘 而今之所謂哲者는 未嘗有其威儀하니 則是無哲而不愚矣라 夫衆人之愚는 蓋有稟賦之偏이니 宜有是疾이라 不足爲怪어니와 哲人而愚는 則反戾其常矣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無競維人이면 四方其訓之하며 有覺德行이면 四國順之하나니 訏謨定命하며 遠猶辰告하며 敬愼威儀라야 維民之則이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競은 强也라 覺은 直大也라 訏는 大요 謨는 謀也니 大謀는 謂不爲一身之謀而有天下之慮也라 定은 審定不改易也요 命은 號令也라 猶는 圖也니 遠謀는 謂不爲一時之計요 而爲長久之規也라 辰은 時요 告는 戒也니 辰告는 謂以時播告也라 則은 法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天地之性에 人爲貴라 故로 能盡人道면 則四方皆以爲訓하고 有覺德行이면 則四國皆順從之라 故로 必大其謀하고 定其命하며 遠圖時告하고 敬其威儀然後에 可以爲天下法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其在于今하여 興迷亂于政하여 顚覆厥德이요 荒湛于酒하나다 女雖湛樂從하나 弗念厥紹아 罔敷求先王하여 克共明刑하나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今은 武公이 自言己今日之所爲也라 興은 尙也라 女는 武公이 使人誦詩而命己之詞也니 後凡言女言爾言小子者는 放此라 湛樂從은 言惟湛樂之是從也라 紹는 謂所承之緖也라 敷求先王은 廣求先王所行之道也라 共은 執이요 刑은 法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4節	肆皇天弗尙이시니 如彼流泉이라 無淪胥以亡가 夙興夜寐하여 灑掃廷內하여 維民之章이며 修爾車馬와 弓矢戎兵하여 用戒戎作하여 用逷蠻方이어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弗尙은 厭棄之也라 淪은 陷이요 胥는 相이요 章은 表요 戒는 備요 戎은 兵이요 作은 起요 逷은 遠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天所不尙이면 則無乃淪陷相與而亡이 如泉流之易乎아 是以로 內自庭除之近으로 外及蠻方之遠하며 細而寢興洒掃之常으로 大而車馬戎兵之變에 慮無不周하고 備無不飭也라 上章所謂訏謨定命하며 遠猶辰告者를 於此見矣라	♬ 토론
책갈피	2章 5節	質爾人民하며 謹爾侯度하여 用戒不虞요 愼爾出話하며 敬爾威儀하여 無不柔嘉어다 白圭之玷은 尙可磨也어니와 斯言之玷은 不可爲也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質은 成也며 定也라 侯度는 諸侯所守之法度也라 虞는 慮요 話는 言이요 柔는 安이요 嘉는 善이요 玷은 缺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旣治民守法하여 防意外之患矣요 又當謹其言語라 蓋玉之玷缺은 尙可磨鑢使平이어니와 言語一失이면 莫能救之라하니 其戒深切矣라 故로 南容이 一日三復此章이어늘 而孔子以其兄之子로 妻之하니라	♬ 토론
책갈피	2章 6節	無易由言하여 無曰苟矣어다 莫捫朕舌이라 言不可逝矣니라 無言不讐며 無德不報니 惠于朋友와 庶民小子면 子孫繩繩하여 萬民靡不承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易는 輕이요 捫은 持요 逝는 去요 讐는 答이요 承은 奉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不可輕易其言이니 蓋無人爲我執持其舌者라 故로 言語由己하여 易致差失하니 常當執持요 不可放去也라 且天下之理無有言而不讐하며 無有德而不報者하니 若爾能惠于朋友庶民小子면 則子孫繩繩하여 而萬民靡不承矣리라하니 皆謹言之效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7節	視爾友君子한대 輯柔爾顔하여 不遐有愆가하나다 相在爾室한대도 尙不愧于屋漏니 無曰不顯이라 莫予云覯라하라 神之格思不可度思온 矧可射思아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輯은 和也라 遐는 何通이라 愆은 過也요 尙은 庶幾也라 屋漏는 室西北隅也라 覯는 見也라 格은 至요 度은 測이요 矧은 況也라 射은 斁通하니 厭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視爾友於君子之時한대 和柔爾之顔色하여 其戒懼之意常若自省曰豈不至於有過乎아하니 蓋常人之情은 其修於顯者無不如此라 然이나 視爾獨居於室之時에도 亦當庶幾不愧于屋漏니 然後에 可爾라 無曰此非明顯之處라 而莫予見也라하라 當知鬼神之妙無物不體하여 其至於是를 有不可得而測者니 不顯亦臨하여 猶懼有失이어든 況可厭射而不敬乎아 此는 言不但修之於外라 又當戒謹恐懼乎其所不睹不聞也라 子思子曰君子는 不動而敬하며 不言而信이라하고 又曰夫微之顯이니 誠之不可揜이 如此라하니 此는 正心誠意之極功이어늘 而武公及之하니 則亦聖賢之徒矣라	♬ 토론
책갈피	2章 8節	辟爾爲德을 俾臧俾嘉니 淑愼爾止하여 不愆于儀어다 不僭不賊이면 鮮不爲則이 投我以桃에 報之以李니 彼童而角이라 實虹小子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辟은 君也니 指武公也라 止는 容止也라 僭은 差요 賊은 害요 則은 法也라 無角曰童이라 虹은 潰亂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旣戒以修德之事하고 而又言爲德而人法之는 猶投桃報李之必然也라 彼謂不必修德而可以服人者는 是牛羊之童者而求其角也니 亦徒潰亂汝而已라 豈可得哉아	♬ 토론
책갈피	2章 9節	荏染柔木에 言緡之絲니라 溫溫恭人은 維德之基니라 其維哲人은 告之話言에 順德之行이어든 其維愚人은 覆謂我僭하나니 民各有心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興也라 荏染은 柔貌요 柔木은 柔忍之木也라 緡은 綸也니 被之綸하여 以爲弓也라 話言은 古之善言也라 覆은 猶反也라 僭은 不信也라 民各有心은 言人心不同하여 愚智相越之遠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10節	於乎小子아 未知臧否아 匪手攜之라 言示之事며 匪面命之라 言提其耳호라 借曰未知나 亦旣抱子엇다 民之靡盈이면 誰夙知而莫成이리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非徒手攜之也라 而又示之以事하며 非徒面命之也라 而又提其耳하니 所以喩之者詳且切矣라 假令言汝未有知識이라도 則汝旣長大而抱子하니 宜有知矣라 人若不自盈滿하여 能受敎戒면 則豈有旣早知而反晩成者乎아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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