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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3-1. 大雅文王 ²⁴/₃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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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3-1. 大雅文王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大雅文王之什	♬ 토론
何草不黃
책갈피	- 注1	【集傳】說見小雅하다	♬ 토론
文王
책갈피	1章 1節	文王在上하사 於昭于天하시니 周雖舊邦이나 其命維新이로다 有周不顯가 帝命不時아 文王陟降이 在帝左右시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於는 歎辭요 昭는 明也요 命은 天命也라 不顯은 猶言豈不顯也라 帝는 上帝也라 不時는 猶言豈不時也라 左右는 旁側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周公이 追述文王之德하여 明周家所以受命而代商者皆由於此하여 以戒成王이라 此章은 言文王旣沒而其神在上하여 昭明于天이라 是以로 周邦이 雖自后稷始封으로 千有餘年이나 而其受天命은 則自今始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夫文王在上하여 而昭于天이면 則其德顯矣요 周雖舊邦이나 而命則新이면 則其命時矣라 故로 又曰有周豈不顯乎아 帝命豈不時乎아하니 蓋以文王之神在天하여 一升一降에 無時不在上帝之左右라 是以로 子孫蒙其福澤而君有天下也라	♬ 토론
책갈피	- 注4	春秋傳에 天王追命諸侯之詞曰叔父陟恪하여 在我先王之左右하여 以佐事上帝라하니 語意與此正相似라 或疑恪亦降字之誤라하니 理或然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亹亹文王이 令聞不已하사 陳錫哉周하시되 侯文王孫子하시니 文王孫子本支百世시며 凡周之士도 不顯가 亦世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亹亹는 强勉之貌라 令聞은 善譽也라 陳은 猶敷也라 哉는 語辭요 侯는 維也라 本은 宗子也요 支는 庶子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文王이 非有所勉也로되 純亦不已하여 而人見其若有所勉耳라 其德不已라 故로 今旣沒이나 而其令聞은 猶不已也라 令聞不已라 是以로 上帝敷錫于周하되 維文王孫子하시니 則使之本宗百世爲天子하고 支庶百世爲諸侯요 而又及其臣子하여 使凡周之士로 亦世世修德하여 與周匹休焉이라	♬ 토론
책갈피	1章 3節	世之不顯가 厥猶翼翼이로다 思皇多士生此王國이로다 王國克生하니 維周之楨이로다 濟濟多士여 文王以寧이삿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猶는 謀요 翼翼은 勉敬也라 思는 語辭요 皇은 美요 楨은 榦也요 濟濟는 多貌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承上章而言하여 其傳世豈不顯乎아 而其謀猷皆能勉敬如此也라 美哉라 此衆多之賢士여 而生於此文王之國也라 文王之國에 能生此衆多之士하니 則足以爲國之榦하여 而文王亦賴以爲安矣라하니 蓋言文王得人之盛하니 而宜其傳世之顯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4節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삿다 假哉天命은 有商孫子니라 商之孫子其麗不億이언마는 上帝旣命이라 侯于周服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穆穆은 深遠之意라 緝은 續이요 熙는 明이니 亦不已之意라 止는 語辭라 假는 大요 麗는 數也라 不億은 不止於億也라 侯는 維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穆穆然文王之德이 不已其敬如此라 是以로 大命集焉하니 以有商孫子觀之면 則可見矣라 蓋商之孫子其數不止於億이라 然이나 以上帝之命이 集於文王하니 而今皆維服于周矣라	♬ 토론
책갈피	1章 5節	侯服于周하니 天命靡常이라 殷士膚敏이 祼將于京하니 厥作祼將이여 常服黼冔로다 王之藎臣은 無念爾祖아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諸侯之大夫入天子之國에 曰某士라하니 則殷士者는 商孫子之臣屬也라 膚는 美요 敏은 疾也라 祼은 灌鬯也라 將은 行也니 酌而送之也라 京은 周之京師也라 黼는 黼裳也요 冔는 殷冠也라 蓋先代之後로 統承先王하여 修其禮物하여 作賓于王家라 時王不敢變焉하니 而亦所以爲戒也라 王은 指成王也라 藎은 進也니 言其忠愛之篤이 進進無已也라 無念은 猶言豈得無念也라 爾祖는 文王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商之孫子而侯服于周는 以天命之不可常也라 故로 殷之士助祭於周京에 而服商之服也라 於是에 呼王之藎臣而告之曰得無念爾祖文王之德乎아하니 蓋以戒王而不敢斥言이니 猶所謂敢告僕夫云爾라 劉向曰孔子論詩라가 至於殷士膚敏이 祼將于京하여 喟然嘆曰大哉라 天命이여 善不可不傳于後嗣로다 是以로 富貴無常이라하시니 蓋傷微子之事周而痛殷之亡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6節	無念爾祖아 聿修厥德이어다 永言配命이 自求多福이니라 殷之未喪師엔 克配上帝러니 宜鑑于殷이어다 駿命不易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聿은 發語辭라 永은 長이요 配는 合也라 命은 天理也요 師는 衆也요 上帝는 天之主宰也라 駿은 大也라 不易는 言其難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欲念爾祖인댄 在於自修其德이요 而又常自省察하여 使其所行으로 無不合於天理면 則盛大之福이 自我致之하여 有不外求而得矣리라 又言殷未失天下之時엔 其德足以配乎上帝矣러니 今其子孫乃如此하니 宜以爲鑑而自省焉이니 則知天命之難保矣라 大學傳曰得衆則得國하고 失衆則失國이라하니 此之謂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7節	命之不易니 無遏爾躬이어다 宣昭義問하며 有虞殷自天하라 上天之載는 無聲無臭어니와 儀刑文王하면 萬邦作孚하리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遏은 絶이요 宣은 布요 昭는 明이요 義는 善也요 問은 聞通하고 有는 又通이라 虞는 度이요 載는 事요 儀는 象이요 刑은 法이요 孚는 信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天命之不易保라 故로 告之하여 使無若紂之自絶于天하고 而布明其善譽於天下하며 又度殷之所以廢興者하여 而折之於天이라 然이나 上天之事는 無聲無臭라 不可得而度也니 惟取法於文王이면 則萬邦作而信之矣리라 子思子曰維天之命이 於穆不已는 蓋曰天之所以爲天也요 於乎不顯가 文王之德之純은 蓋曰文王之所以爲文也純亦不已라하니 夫知天之所以爲天하고 又知文王之所以爲文이면 則夫與天同德者를 可得而言矣라 是詩는 首言文王在上於昭于天文王陟降在帝左右하고 而終之以此하니 其旨深矣라	♬ 토론
책갈피	- 注3	文王七章이니 章八句라	♬ 토론
책갈피	- 注4	東萊呂氏曰呂氏春秋에 引此詩하고 以爲周公所作이라하니 味其詞意컨대 信非周公이면 不能作也라	♬ 토론
책갈피	- 注5	○今按此詩컨대 一章은 言文王有顯德而上帝有成命也요 二章은 言天命集於文王하니 則不唯尊榮其身이라 又使其子孫으로 百世爲天子諸侯也요 三章은 言命周之福이 不唯及其子孫이라 而又及其群臣之後嗣也요 四章은 言天命旣絶於商하니 則不唯誅罰其身이라 又使其子孫으로 亦來臣服于周也요	♬ 토론
책갈피	- 注6	五章은 言絶商之禍不唯及其子孫이라 而又及其群臣之後嗣也요 六章은 言周之子孫臣庶當以文王爲法而以商爲監也요 七章은 又言當以商爲監而以文王爲法也라 其於天人之際와 興亡之理를 丁寧反覆하니 至深切矣라 故로 立之樂官하여 而因以爲天子諸侯朝會之樂하니 蓋將以戒乎後世之君臣이요 而又以昭先王之德於天下也라	♪ ♩ 토론
책갈피	- 注7	國語에 以爲兩君相見之樂이라하니 特擧其一端而言耳라 然이나 此詩之首章은 言文王之昭于天而不言其所以昭하고 次章은 言其令聞不已而不言其所以聞하고 至於四章然後에 所以昭明而不已者를 乃可得而見焉이라 然이나 亦多詠嘆之言하고 而語其所以爲德之實은 則不越乎敬之一字而已니 然則後章所謂修厥德而儀刑之者를 豈可以他求哉아 亦勉於此而已矣니라	♬ 토론
大明
책갈피	2章 1節	明明在下하면 赫赫在上이니라 天難忱斯라 不易維王이니 天位殷適을 使不挾四方하시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明明은 德之明也요 赫赫은 命之顯也라 忱은 信也라 不易는 難也라 天位는 天子之位也요 殷適은 殷之適嗣也라 挾은 有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亦周公戒成王之詩라 將陳文武受命이라 故로 先言在下者有明明之德이면 則在上者有赫赫之命하여 達于上下하여 去就無常하니 此는 天之所以難忱이요 而爲君之所以不易也라 紂居天位하여 爲殷嗣어늘 乃使之不得挾四方而有之는 蓋以此爾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摯仲氏任이 自彼殷商으로 來嫁于周하사 曰嬪于京하시니 乃及王季로 維德之行이삿다 大任有身하사 生此文王하시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摯는 國名이요 仲은 中女也요 任은 摯國姓也라 殷商은 商之諸侯也라 嬪은 婦也요 京은 周京也라 曰嬪于京은 疊言하여 以釋上句之意니 猶曰釐降二女于嬀汭하여 嬪于虞也라 王季는 文王父也라 身은 懷孕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將言文王之聖하여 而追本其所從來者如此하니 蓋曰有其父母而已然矣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維此文王이 小心翼翼하사 昭事上帝하사 聿懷多福하시니 厥德不回하사 以受方國하시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小心翼翼은 恭愼之貌니 卽前篇之所謂敬也라 文王之德이 於此爲盛이라 昭는 明이요 懷는 來요 回는 邪也라 方國은 四方來附之國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4節	天監在下하사 有命旣集이라 文王初載에 天作之合하시니 在洽之陽하며 在渭之涘하여 文王嘉止에 大邦有子삿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監은 視요 集은 就요 載는 年이요 合은 配也라 洽은 水名이니 本在今同州郃陽夏陽縣이러니 今流已絶이라 故로 去水而加邑하니 渭水도 亦逕此入河也라 嘉는 婚禮也라 大邦은 莘國也라 子는 大姒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將言武王伐商之事라 故로 此又推其本而言天之監照實在於下하여 其命旣集於周矣라 故로 於文王之初年에 而黙定其配하니 所以洽陽渭涘에 當文王將昏之期하여 而大邦有子也라하니 蓋曰非人之所能爲矣라	♬ 토론
책갈피	2章 5節	大邦有子하니 俔天之妹로다 文定厥祥하시고 親迎于渭하사 造舟爲梁하시니 不顯其光가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俔은 磬也라 韓詩에 作磬하니 說文云俔은 譬也라하고 孔氏曰如今俗語에 譬喩物曰磬作然也라하다 文은 禮요 祥은 吉也니 言卜得吉하여 而以納幣之禮로 定其祥也라 造는 作이요 梁은 橋也라 作船於水하고 比之而加版於其上하여 以通行者니 卽今之浮橋也라 傳曰天子는 造舟하고 諸侯는 維舟하고 大夫는 方舟하고 士는 特舟라하니라 張子曰造舟爲梁은 文王所制어늘 而周世에 遂以爲天子之禮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6節	有命自天이라 命此文王을 于周于京이어늘 纘女維莘이 長子維行하니 篤生武王하사 保右命爾하사 燮伐大商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纘은 繼也라 莘은 國名이요 長子는 長女太姒也라 行은 嫁요 篤은 厚也라 言旣生文王하고 而又生武王也라 右는 助요 燮은 和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天旣命文王於周之京矣라 而克纘太任之女事者維此莘國이 以其長女로 來嫁于我也라 天又篤厚之하여 使生武王하고 保之助之命之하여 而使之順天命以伐商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7節	殷商之旅其會如林하여 矢于牧野하니 維予侯興이로다 上帝臨女하시니 無貳爾心이어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如林은 言衆也라 書曰受率其旅若林이라 矢는 陳也라 牧野는 在朝歌南七十里하다 侯는 維요 貳는 疑也요 爾는 武王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此章은 言武王伐紂之時에 紂衆이 會集如林하여 以拒武王하되 而皆陳于牧野하니 則維我之師는 爲有興起之勢耳라 然이나 衆心에 猶恐武王은 以衆寡之不敵이라하여 而有所疑也라 故로 勉之曰上帝臨女하시니 毋貳爾心이라하니 蓋知天命之必然하여 而贊其決也라 然이나 武王이 非必有所疑也요 設言以見衆心之同하여 非武王之得已耳라	♬ 토론
책갈피	2章 8節	牧野洋洋하니 檀車煌煌하며 駟騵彭彭이로다 維師尙父時維鷹揚하여 涼彼武王하여 肆伐大商하니 會朝淸明이로다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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