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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詩經 > 1-15. 國風豳 ¹⁵/₃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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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1-15. 國風豳 원문 주(註) 감추기	낭송 및 토론
책갈피	편명	國風豳	♬ 토론
下泉
책갈피	- 注1	【集傳】豳은 國名이니 在禹貢雍州岐山之北原隰之野라 虞夏之際에 棄爲后稷하여 而封於邰러니 及夏之衰하여 棄稷不務하니 棄子不窋이 失其官守하고 而自竄於戎狄之間하다 不窋이 生鞠陶하고 鞠陶生公劉하니 能復修后稷之業하여 民以富實이라 乃相土地之宜하여 而立國於豳之谷焉이러니	♬ 토론
책갈피	- 注2	十世而大王이 徙居岐山之陽하고 十二世而文王이 始受天命하고 十三世而武王이 遂爲天子하다 武王崩하고 成王立에 年幼하여 不能涖阼어늘 周公旦이 以冢宰攝政하여 乃述后稷公劉之化하여 作詩一篇하여 以戒成王하니 謂之豳風이요 而後人又取周公所作과 及凡爲周公而作之詩하여 以附焉하다 豳은 在今邠州三水縣이요 邰는 在今京兆府武功縣하다	♬ 토론
七月
책갈피	1章 1節	七月流火어든 九月授衣하나니라 一之日觱發하고 二之日栗烈하나니 無衣無褐이면 何以卒歲리오 三之日于耜요 四之日擧趾어든 同我婦子하여 饁彼南畝커든 田畯至喜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七月은 斗建申之月이니 夏之七月也라 後凡言月者放此라 流는 下也라 火는 大火心星也니 以六月之昏에 加於地之南方하니 至七月之昏이면 則下而西流矣라 九月에 霜降始寒이요 而蠶績之功亦成이라 故로 授人以衣하여 使禦寒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一之日은 謂斗建子니 一陽之月이요 二之日은 謂斗建丑이니 二陽之月也라 變月言日은 言是月之日也니 後凡言日者放此라 蓋周之先公이 已用此以紀候라 故로 周有天下에 遂以爲一代之正朔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觱發은 風寒也요 栗烈은 氣寒也라 褐은 毛布也라 歲는 夏正之歲也라 于는 往也요 耜는 田器也니 于耜는 言往修田器也라 擧趾는 擧足而耕也라 我는 家長自我也라 饁은 餉田也라 田畯은 田大夫니 勸農之官也라	♬ 토론
책갈피	- 注4	○周公이 以成王未知稼穡之艱難이라 故로 陳后稷公劉風化之所由하여 使瞽矇朝夕諷誦以敎之라 此章은 首言七月暑退將寒이라 故로 九月而授衣以禦之하니 蓋十一月以後엔 風氣日寒하여 不如是면 則無以卒歲也라 正月則往修田器하고 二月則擧趾而耕하여 少者旣皆出而在田이라 故로 老者率婦子而餉之하니 治田早而用力齊라 是以로 田畯至而喜之也라 此章前段은 言衣之始하고 後段은 言食之始하며 二章至五章은 終前段之意하고 六章至八章은 終後段之意라	♬ 토론
책갈피	1章 2節	七月流火어든 九月授衣하나니라 春日載陽하여 有鳴倉庚이어든 女執懿筐하여 遵彼微行하여 爰求柔桑하며 春日遲遲어든 采蘩祁祁하나니 女心傷悲여 殆及公子同歸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載는 始也요 陽은 溫和也라 倉庚은 黃鸝也라 懿는 深美也라 遵은 循也요 微行은 小徑也라 柔桑은 穉桑也라 遲遲는 日長而暄也라 蘩은 白蒿也니 所以生蠶이니 今人猶用之라 蓋蠶生未齊하여 未可食桑이라 故로 以此啖之也라 祁祁는 衆多也라 或曰徐也라 公子는 豳公之子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再言流火授衣者는 將言女功之始라 故로 又本於此하여 遂言春日始和하여 有鳴倉庚之時에 而蠶始生이어든 則執深筐하여 以求穉桑이라 然又有生而未齊者하여 則采蘩者衆하니 而此治蠶之女感時而傷悲라 蓋是時에 公子猶娶於國中하여 而貴家大族連姻公室者도 亦無不力於蠶桑之務라 故로 其許嫁之女預以將及公子同歸而遠其父母로 爲悲也라 其風俗之厚하여 而上下之情이 交相忠愛如此라 後章凡言公子者放此하다	♬ 토론
책갈피	1章 3節	七月流火어든 八月萑葦니라 蠶月條桑이라 取彼斧斨하여 以伐遠揚이요 猗彼女桑이니라 七月鳴鵙이어든 八月載績하나니 載玄載黃하여 我朱孔陽이어든 爲公子裳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萑葦는 卽蒹葮也라 蠶月은 治蠶之月이라 條桑은 枝落之하여 采其葉也라 斧는 隋銎이요 斨은 方銎이라 遠揚은 遠枝揚起者也라 取葉存條曰猗라 女桑은 小桑也니 小桑은 不可條取라 故로 取其葉而存其條하여 猗猗然耳라 鵙은 伯勞也라 績은 緝也라 玄은 黑而有赤之色이요 朱는 赤色이라 陽은 明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七月暑退將寒이면 而是歲禦冬之備도 亦庶幾其成矣니 又當預擬來歲治蠶之用이라 故로 於八月萑葦旣成之際而收蓄之하여 將以爲曲薄이라 至來歲治蠶之月이면 則采桑以供蠶食하되 而大小畢取하니 見蠶盛而人力至也라 蠶事旣備어든 又於鳴鵙之後에 麻熟而可績之時면 則績其麻以爲布하고 而凡此蠶績之所成者를 皆染之하여 或玄或黃하되 而其朱者尤爲鮮明하니 皆以供上而爲公子之裳이라 言勞於其事而不自愛하여 以奉其上하니 蓋至誠慘怛之意를 上以是施之면 下以是報之也라 以上二章은 專言蠶績之事하여 以終首章前段無衣之意하다	♬ 토론
책갈피	1章 4節	四月秀葽어든 五月鳴蜩며 八月其穫이어든 十月隕蘀이니라 一之日于貉하여 取彼狐貍하여 爲公子裘하고 二之日其同하여 載纘武功하여 言私其豵이요 獻豜于公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不榮而實曰秀라 葽는 草名이요 蜩는 蟬也라 穫은 禾之早者可穫也라 隕은 墜요 蘀은 落也니 謂草木隕落也라 貉은 狐貍也요 于貉은 猶言于耜니 謂往取狐貍也라 同은 竭作以狩也라 纘은 習而繼之也라 豵은 一歲豕요 豜은 三歲豕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自四月純陽으로 而歷一陰四陰하여 以至純陰之月이면 則大寒之候將至니 雖蠶桑之功이 無所不備나 猶恐其不足以禦寒이라 故로 于貉而取狐貍之皮하여 以爲公子之裘也라 獸之小者는 私之以爲己有하고 而大者則獻之於上하니 亦愛其上之無已也라 此章은 專言狩獵하여 以終首章前段無褐之意라	♬ 토론
책갈피	1章 5節	五月斯螽動股요 六月莎雞振羽요 七月在野요 八月在宇요 九月在戶요 十月蟋蟀이 入我牀下하나니라 穹窒熏鼠하며 塞向墐戶하고 嗟我婦子아 曰爲改歲어니 入此室處어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斯螽莎雞蟋蟀은 一物이니 隨時變化而異其名이라 動股는 始躍而以股鳴也요 振羽는 能飛而以翅鳴也라 宇는 簷下也니 暑則在野하고 寒則依人이라 穹은 空隙也라 窒은 塞也요 向은 北出牖也요 墐은 塗也라 庶人篳戶하니 冬則塗之라 東萊呂氏曰十月而改歲하니 三正之通於民俗이 尙矣니 周特擧而迭用之耳라	♬ 토론
책갈피	- 注2	○言覩蟋蟀之依人이면 則知寒之將至矣라 於是에 室中空隙者를 塞之하고 熏鼠하여 使不得穴於其中하며 塞向以當北風하고 墐戶以禦寒氣하고 而語其婦子曰歲將改矣라 天旣寒而事亦已하니 可以入此室處矣라하니 此見老者之愛也라 此章도 亦以終首章前段禦寒之意라	♬ 토론
책갈피	1章 6節	六月食鬱及薁하며 七月亨葵及菽하며 八月剝棗하며 十月穫稻하여 爲此春酒하여 以介眉壽하나니라 七月食瓜하며 八月斷壺하며 九月叔苴하며 采荼薪樗하여 食我農夫하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鬱은 棣屬이요 薁은 蘡薁也라 葵는 菜名이요 菽은 豆也라 剝은 擊也라 穫稻以釀酒也라 介는 助也니 介眉壽者는 頌禱之詞也라 壺는 瓠也라 食瓜斷壺는 亦去圃爲場之漸也라 叔은 拾也요 苴는 麻子也요 荼는 苦菜也요 樗는 惡木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自此至卒章은 皆言農圃飮食祭祀燕樂하여 以終首章後段之意라 而此章은 果酒嘉蔬로 以供老疾奉賓祭하고 瓜瓠苴荼로 以爲常食하니 少長之義와 豐儉之節이 然也라	♬ 토론
책갈피	1章 7節	九月築場圃요 十月納禾稼하나니 黍稷重穋과 禾麻菽麥이니라 嗟我農夫아 我稼旣同이어니 上入執宮功이니 晝爾于茅요 宵爾索綯하여 亟其乘屋이라야 其始播百穀이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場圃는 同地니 物生之時엔 則耕治以爲圃하여 而種菜茹라가 物成之際엔 則築堅之以爲場하여 而納禾稼하니 蓋自田而納之於場也라 禾者는 穀連藁秸之總名이라 禾之秀實而在野曰稼라 先種後熟曰重이요 後種先熟曰穋이라 再言禾者는 稻秫苽粱之屬이 皆禾也라 同은 聚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宮은 邑居之宅也라 古者에 民受五畝之宅하여 二畝半은 爲廬在田하니 春夏居之하고 二畝半은 爲宅在邑하니 秋冬居之라 功은 葺治之事也라 或曰公室官府之役也니 古者用民之力하되 歲不過三日이 是也라 索은 絞也요 綯는 索也라 乘은 升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言納於場者無所不備면 則我稼同矣니 可以上入都邑而執治宮室之事矣라 故로 晝往取茅하고 夜而絞索하여 亟升其屋而治之하니 蓋以來歲에 將復始播百穀하여 而不暇於此故也라 不待督責而自相警戒하여 不敢休息이 如此라 呂氏曰此章은 終始農事하여 以極憂勤艱難之意라	♬ 토론
책갈피	1章 8節	二之日鑿氷沖沖하여 三之日納于凌陰하나니 四之日其蚤에 獻羔祭韭하나니라 九月肅霜이어든 十月滌場하고 朋酒斯饗하여 曰殺羔羊하여 躋彼公堂하여 稱彼兕觥하니 萬壽無疆이로다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賦也라 鑿氷은 謂取氷於山也라 沖沖은 鑿氷之意라 周禮에 正歲十二月에 令斬氷이 是也라 納은 藏也니 藏氷은 所以備暑也라 凌陰은 氷室也라 豳土寒多하여 正月에 風未解凍이라 故로 氷猶可藏也라 蚤는 蚤朝也라 韭는 菜名이니 獻羔祭韭而後啓之라 月令에 仲春獻羔開氷하여 先薦寢廟是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蘇氏曰古者藏氷發氷은 以節陽氣之盛이라 夫陽氣之在天地는 譬如火之著於物也라 故로 常有以解之라 十二月엔 陽氣蘊伏하여 錮而未發하여 其盛在下어든 則納氷於地中이라가 至於二月하여 四陽作하고 蟄蟲起하여 陽始用事어든 則亦始啓氷而廟薦之하며 至於四月하여 陽氣畢達하고 陰氣將絶이어든 則氷於是大發하여 食肉之祿의 老病喪浴에 氷無不及이라	♬ 토론
책갈피	- 注3	是以로 冬無愆陽하고 夏無伏陰하고 春無凄風하고 秋無苦雨하며 雷出不震하고 無災霜雹하며 癘疾不降하여 民不夭札也하니라	♬ 토론
책갈피	- 注4	胡氏曰藏氷開氷은 亦聖人輔相燮調之一事耳요 不專恃此以爲治也라 肅霜은 氣肅而霜降也요 滌場者는 農事畢而掃場地也라 兩尊曰朋이니 鄕陰酒之禮에 兩尊壺于房戶間이 是也라 躋는 升也요 公堂은 君之堂也라 稱은 擧也요 疆은 竟也라	♬ 토론
책갈피	- 注5	○張子曰此章은 見民忠愛其君之甚이라 旣勸趨其藏氷之役하고 又相戒速畢場功하여 殺羊以獻于公하고 擧酒而祝其壽也라	♬ 토론
책갈피	- 注6	七月八章이니 章十一句라	♬ 토론
책갈피	- 注7	周禮籥章에 中春晝에 擊土鼓吹豳詩하여 以逆暑하며 中秋夜에 迎寒도 亦如之라하니 卽謂此詩也라	♬ 토론
책갈피	- 注8	王氏曰仰觀星日霜露之變하고 俯察昆蟲草木之化하여 以知天時하여 以授民事라 女服事乎內하고 男服事乎外하며 上以誠愛下하고 下以忠利上하며 父父子子하고 夫夫婦婦하며 養老而慈幼하고 食力而助弱하며 其祭祀也時하고 其燕饗也節하니 此七月之義也니라	♬ 토론
鴟鴞
책갈피	2章 1節	鴟鴞鴟鴞아 旣取我子어니 無毁我室이어다 恩斯勤斯하여 鬻子之閔斯러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爲鳥言以自比也라 鴟鴞는 鵂鶹니 惡鳥로 攫鳥子而食者也라 室은 鳥自名其巢也라 恩은 情愛也요 勤은 篤厚也라 鬻은 養이요 閔은 憂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武王克商하고 使弟管叔鮮蔡叔度로 監于紂子武庚之國이러니 武王崩하고 成王立하여 周公相之한대 而二叔以武庚叛하고 且流言於國曰周公이 將不利於孺子라 故로 周公東征二年에 乃得管叔武庚而誅之로되 而成王은 猶未知公之意也일새 公乃作此詩以貽王이라 託爲鳥之愛巢者하여 呼鴟鴞而謂之曰鴟鴞鴟鴞아 爾旣取我之子矣니 無更毁我之室也어다 以我情愛之心과 篤厚之意로 鬻養此子니 誠可憐憫이어늘 今旣取之하니 其毒甚矣라 況又毁我室乎아하니 以比武庚旣敗管蔡하니 不可更毁我王室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2節	迨天之未陰雨하여 徹彼桑土하여 綢繆牖戶면 今女下民이 或敢侮予아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迨는 及이요 徹은 取也라 桑土는 桑根也라 綢繆는 纏綿也라 牖는 巢之通氣處요 戶는 其出入處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亦爲鳥言하되 我及天未陰雨之時하여 而往取桑根하여 以纏綿巢之隙穴하여 使之堅固하여 以備陰雨之患이면 則此下土之民이 誰敢有侮予者리오하니 亦以比己深愛王室하여 而預防其患難之意라 故로 孔子贊之曰爲此詩者는 其知道乎인저 能治其國家면 誰敢侮之리오하니라	♬ 토론
책갈피	2章 3節	予手拮据하여 予所捋荼며 予所蓄租라 予口卒瘏는 曰予未有室家니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拮据는 手口共作之貌라 捋은 取也라 荼는 萑苕니 可藉巢者也라 蓄은 積이요 租는 聚也라 卒은 盡이요 瘏는 病也라 室家는 巢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亦爲鳥言하되 作巢之始에 所以拮据以捋荼蓄租하여 勞苦而至於盡病者는 以巢之未成也일새라하니 以比己之前日에 所以勤勞如此者는 以王室之新造而未集故也라	♬ 토론
책갈피	2章 4節	予羽譙譙하며 予尾翛翛하여 予室翹翹어늘 風雨所漂搖라 予維音曉曉호라	♬ 토론
책갈피	- 注1	【集傳】比也라 譙譙는 殺也요 翛翛는 敝也라 翹翹는 危也요 嘵嘵는 急也라	♬ 토론
책갈피	- 注2	○亦爲鳥言하되 羽殺尾敝하여 以成其室而未定也어늘 風雨又從而漂搖之하니 則我之哀鳴이 安得而不急哉아하니 以比己旣勞悴로되 王室又未安하고 而多難乘之하니 則其作詩以喩王을 亦不得而不汲汲也라	♬ 토론
책갈피	- 注3	鴟鴞四章章五句	♬ 토론
책갈피	- 注4	事見書金縢篇이라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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